'3조3773억 위안'
지난 2월 22일 중국 국가 정보 센터가 밝힌 중국 공유경제 시장 규모다.
중국 인터넷 발달로 공유경제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의 비우호적인 대외정책으로 우리 기업들이 이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정보센터는 최근 "중국 공유 경제 발전 보고서(2021)"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공유경제 시장 거래 규모는 약 3조 37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약 2.9 % 증가했다.
또한 2021년에 성장률이 크게 반등 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율은 10%-1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5년 동안 중국 공유 경제의 연평균 성장률은 10% 이상으로 유지 될 것이다.
2020년 공유경제 시장 거래 규모는 생활 서비스, 생산 능력, 지식 기술의 3개 분야에서 각각 1조 6,175억 위안, 1조 848억 위안, 4100억 위안으로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개발 속도 관점에서 지식과 기술의 거래 규모와 의료 공유의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각각 30.9%, 27.8% 증가했으며, 공동 숙박, 공동 사무실 및 공동 여행의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29.8%, 26%, 15.7% 감소했다.
황혜선 hss@kochina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