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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기업, 매달 약 2천8백만대의 5G 휴대폰 생산

 

중국이 세계 5G 핸드폰 출하량에서 여전히 세계 최대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휴대폰공장에서 지난 달 1월 한 달동안 생산한 기기가 무려 약 2천 727만대를 기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와 함께, 중국공장에서 지난 1월에 출하된 5G 휴대폰기기의 숫자는 전 세계에서 출하되는 5G휴대폰 총량의 약 68%를 점유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국무원산하의 중국데이터통신 연구원의 자료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지난 1월 에 중국에서 새로 출시한 5G 휴대폰가운데는 23가지 기종이 새롭게 출시되는 기종이었다면서 이는 전세계 공장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신기종 가운데 약 60%를 차지했다고 덧붙혔다.

 

신화통신은 이같은 통계조사결과를 보도하면서, 중국공장에서의 5G 휴대폰의 생산비율이 지난해 보다 월등하게 높은 이유중 하나로, 중국이외의 생산경쟁국들이 아직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인해 관련 생산공장의 풀 가동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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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