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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역당국 , 중국 14억 인민의 코로나19백신은 모두 무료.

 

 

중국인민에 대한 코로나19 예방백신은 공공재로서 전액 무료로 실시될 것임을 중국 합동방역의 총 책임자가 어제 연말 기자회견에서 확실하게 못을 밖았다.

 

어제 2020년 마지막날 국무원 신원판공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중국국무원에 설치된 합동방역테스크포스 ( 国务院联防联控机制) 의 백신전담 총 책임자인 쩡이신( 曾益新) 국가위건위 (  国家卫健委 ) 부주임은,  접종승인이 확정된 자국백신의 접종비용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인지를 묻는 기자의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쩡이신 부주임은, 코로나 백신관련해 당국이 견지하고 있는 두가지 원칙이있다면서, 그 첫째는 자국인민에 접종하는 백신은 공공재의 성격을 가진 다는 것이고, 그 둘째는 그 가격과 비용도 공공재의 원칙에서 산정돼야 하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백신의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이어나가면서, 접종에 필요한 백신의 생산량이 많으면 많을 수록 값도 따라 내려가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 원칙에 따라 정부가 부담하는 비용도 점점 낮아 질 것으로 전망했다.

 

쩡이신 부주임은 또 내일부터 ( 즉 올해부터) 진행될 백신 접종은 3단계로 단계별 진행될 것이라며,  1단계는 절대적인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실시할 것이고,  2단계는 비교적 위험이 높은 군으로 분류된 사람들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고, 3단계는 전 인민에 대한 접종단계라고 설명했다.

 

 

신화통신과 중국 주요매체들은 이 날, 새해에 전면 실시될 것으로 알려진 백신접종에 대한 2020년 마지막 날에 진행된 국무원의 기자회견 내용을 결산하면서, ' 중국인민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은 공공공재이며, 따라서 전액 무료로 접종될 것임을 강조하는 보도를 일제히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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