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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도 중국 굴기

‘나타’ 오스카상 후보에…고궁회성 등 조회수만 수십

 

중국이 소프트파워를 강조하면서 애니메이션도 강세다. 최근에는 애국심을 고조하는 애니메이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영화관은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  ‘국만굴기’다.

 

29일은 세계 애니메이션 날이다. 많은 네티즌이 중국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추억들을 떠올리며 중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다.

 

최근 국만작품인 '나타(哪吒之魔童降世)', '백사연기(白蛇 緣起)'가 오스카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후보에 올라 중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근 몇 년, 중국 애니메이션은 오래 전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시기와 전성기의 미숙함을 벗어나, 관객들의 시야에 다시 돌아왔다. 최근 국만은 중국 문화의 정교한 계승과 전문적이고  글로벌화한 제작을 통해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국만의 성공 요소는 중국의 문화, 사유, 가차관 등에서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600세 인터넷 스타' 고궁(故宫)이 만든 만화 '고궁회성(故宫回声)'은 깊은 역사문화 콘텐츠와 정교한 스타일로 십 몇 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수천 년간 이어온 중국 전통문화는 중국인의 사회심리와 민족정서에 뿌리 깊게 남았고, 천년을 지나가도 여전히 활력이 가득 차있다. 중국 요소에 대한 재창조는 중국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동시에, 많은 외국 관객의 눈길도 끌었다. 문화요소는 중국 애니메이션 굴기에 중요한 코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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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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