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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이던 40년이던 중국은 안정적이다."

환구시보, 24일자 사설

"70년이던 40년이던 중국은 안정적이다."

환구시보 24일자 사설 제목이다. 사설은 건국 70주년, 개혁개방 40주년이  지났지만, 서구 사회의 중국에 대한 오해는 여전하다고 지적한 뒤 서구가 이런들 저런들 어쩌랴, 중요한 것은 중국은 안정적이며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서구가 우려하듯 중국 내부의 혼란은 생기지 않는다는 자신감의 표출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그럼 홍콩의 중국이 아니었나? 홍콩이 저리 시끄러운데, 중국이 안정적이라니? 환구시보를 보면 자기만 잘난 줄 아는 오만한 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렇게 해서는 제대로 판단하기가 힘들다. 영향력이 큰 언론이 모든 사태를 오판하고 왜곡한다면, 중국이 불행해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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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