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웨이 메이트30 시리즈 5G 버전 출시 지연

4G버전은 9월말 출시…5G는 10월말이나 11월초 판매

화웨이 메이트 30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5G 버전 출시는 예정보다 늦어 빨라야 10월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신징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화웨이메이트 30시리즈는 미중 무역전쟁 이후 화웨이가 독자 개발한 홍멍OS가 탑재된 첫번째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UI10 시스템과 기린990 프로세서를 탑재해 40w 유선충전과 27w 무선충전 기능을 모두 지원된다. 이 중 화웨이 메이트 30은 전면 듀얼 카메라로 설계되고 구조광 대신 ToF 3D 초감지 기술로 얼굴인식 기능을 구현한다. 반면 화웨이 메이트 30 Pro는 3D 구조의 광인안 인식 기술을 지원하고 X축 선형 모터가 추가됐다.
 현재 인터넷 전문사이트에 떠도는 자료에 따르면, 화웨이 메이트 30은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1128×2200픽셀인 반면, 화웨이 메이트 30 Pro는 6.7인치 정도로 1176×2400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소문도 있다. 또 4G와 5G 버전을 출시하고, 메이트 30 RS 포르쉐 버전은 LIO-AL00P/AN00P로 블루투스 기술 컨소시엄의 인증을 받았다. 
하지만 화웨이메이트 30시리즈 4G 버전은 9월 26일 첫 판매되며, 5G 버전은 차후 10월 말이나 11월비로소 판매가 시작된다. 최고가인 화웨이메이트 30 RS 포르쉐 판은 11월 중하순에 정식으로 발매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