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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025년 AI+ 계획에 따라 AI허브도시 선언하자 중 네티즌 "화이팅!"

 

“2025년 첫 업무일에 10만 톤급 친환경 메탄올 프로젝트가 착공되었으며, 연말 완공 후 상하이산 친환경 메탄올 "제로"의 돌파를 이뤄냈다.”

상하이가 빠르게 녹색환경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글로벌 연결망도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 홍차오 국제중앙비즈니스지구의 해외 투자 프로젝트 허가 상담 서비스 지점이 가동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상하이 발전에 환호하고 나섰다.

중국 매체들은 신년 벽두 상하이의 새로운 발전 모델에 대해서 일제히 알리고 나섰다. 상하이는 기업 재편과 산업 비용 절감을 적극 추진했으며, 2024년 상하이 지방 국유기업의 모회사 귀속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상하이는 일련의 정책을 통해 "인민의 도시" 건설을 가속화하고 민생을 개선하며 유리한 요소를 지속적으로 축적했다.

2025년 도시 업무 계획에 대해 상하이는 "한 단계 도약하는 목표로 기대를 유도하고 힘을 결집하며, 개혁과 혁신의 방법으로 도전에 대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국을 위해 기여한다"고 요구했다.

새해 상하이항은 세계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5,000만 TEU를 초과했다.

상하이는 지난 2024년 집적회로, 바이오의약, 인공지능의 3대 선도 산업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 규모만 1조 8,000억 위안(약 355조 320억 원)에 달한다.

상하이는 2025년 ‘인공지능+’ 추진 대회를 열고, AI를 연계한 산업 발전도 추진키로 했다.

상하이는 연말까지 약 50개의 효과적인 산업 개방 데이터셋 시범 응용 결과를 만들고, 3~5개의 대형 모델 혁신 가속 인큐베이터를 건설키로 했다.

상하이는 이미 금융과 IT 분야에서 중국 최대의 도시다. 베이징, 선전과 함께 중국의 발전을 주도하는 3대 엔진이다. 

중국에서 금융허브 도시로 유명하다.

그런 상하이가 이제는 AI허브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중국은 AI분야에서 이미 미국에 버금가는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허 건수에서도 미국에 이어 부동의 세계 2위다. 

현재 미국의 강한 견제를 받고 있지만,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 AI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분석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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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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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