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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46개의 기상 레이더 갖춘 세계 최대 기후 관측망 구축 완료

 

중국이 세계 최대 기상 레이더 관측망을 구축했다.

이제 중국 전역에서 가장 첨단의 기술로, 보다 정확한 일기예보가 가능해진 것이다. 일기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은 농업은 물론, 기술 산업에 있어서도 갈수록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

반도체의 생산공정은 물론, 각종 바이오 제품 생산에서 날씨는 중요한 변수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기상청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 구축한 기상 레이더 관측망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측망에는 총 546개의 기상 레이더로 구성됐다. 이 레이더는 지상 1㎞ 위에서 중국 전역의 43.6%의 기후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중국 기상청은 이 같은 성능을 통해 대기 중 구름과 비의 상태와 그 변화를 감지해 보다 정확한 지역적 기후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 산업에 일기예보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이유는 '운영 및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센터는 폭염이나 폭풍과 같은 기상 이변으로 인해 그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예측 예측은 전력 수요를 준비하고 인프라를 보호하는 데 일기예보의 정확성을 큰 도움이 된다.

 

또 일기예보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으로 탐색하는 항공 시스템, 드론,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작동을 위해 필수적이다.

여기에 날씨 관련 예측을 통해 보험사는 위험을 평가하고 업계와 소비자를 위한 더 나은 정책을 설계하여 재정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중국 기상청은 이 같은 관측망을 더욱 발전시켜, 오는 2035년까지 연평균 강수량 400mm 이남의 카운티 수준 이상의 행정 구역과 재난이 발생하기 쉬운 외딴 지역까지 정밀 관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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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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