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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출신 박사가 중국 지방 향촌 공무원에 지원, 中네티즌 "박사면 최소 부국장급"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학 출신 박사가 중국 지방 향촌 공무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라는 뉴스가 중국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았다. 해외 명문대 졸업 후 지방 공무원이 되다니? 대단한 재능 낭비 아닌가? 라는 반응이 나왔다. 

사실 이러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명문대 졸업장 등 그야말로 화려한 학력을 자랑하는 인재가 지방직, 기초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 온갖 추측과 오해에 시달리곤 한다. 

물론 고학력 인재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에서는 자신의 직무와 전공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꽤 많다. 결국 핵심적인 문제는 개인이 합리적으로 선택을 했는지 여부이다. 중국 네티즌들도 "박사면 최소 부국장급이고 1~2년 뒤에는 정규직이 될 것"이라며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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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