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알루미늄 차이나 2024’ 7월 3~5일 상하이에서 개최, 참가 등록 시작

 

글로벌 알루미늄 산업 및 주요 응용 부문을 위한 무역 박람회이자 B2B 플랫폼인 ‘알루미늄 차이나(Aluminum China) 2024’가 오는 7월 3~5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번째인 알루미늄 차이나는 RX Greater China가 주관하며 글로벌 알루미늄 업계 전문가와 공급업체가 함께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전시회, 네트워킹 이벤트 및 포럼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는 특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루미늄 차이나 조직위원회는 “최근 수년간 신에너지 차량과 태양광 발전에 힘입어 글로벌 알루미늄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며 “올해 박람회는 비철금속 산업 및 관련 응용 분야 내에서 글로벌 바이어와 공급업체를 위한 기회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행사 참가 업체는 비즈니스 매칭 세션 및 공장 견학을 포함하여 알루미늄 차이나가 기획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RX Greater China는 올해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중국비철금속산업제조협회(CNFA)와 제휴한 ‘2024 상하이 국제 산업재료전-구리(Shanghai International Industrial Materials Exhibition - Copper)를 꼽았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구리 산업과 관련된 구리 재료, 반제품, 가공 장비, 보조 재료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전문가들이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알루미늄 차이나에는 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알루미늄 산업 전문가 그룹을 비롯해 전선 및 케이블, 자동차 OEM, 태양광 에너지 저장, 공조 및 냉장, 전자 통신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2만 8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