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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 세계 고급형 스마트폰 출하량 Top 15

 

 

'역시 아이폰이었다.'

애플이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글로벌 모바일 시대를 연 이래 아이폰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마트폰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올 1분기 세계에서 가장 팔린 고급 스마트폰 모델 1~4위도 아이폰이 석권했다. 돈 있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애플이 독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 뒤를 삼성의 갤럭시 폰이 쫓고 있다. 기술의 삼성은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는 있지만, 애플과 같은 팬덤을 형성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득세가 완고히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급형 스마트폰(제품별 가격 500달러 이상)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중 고급형의 비중은 32%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고급형 휴대전화 중 출하량 순위 Top 15 모델은 다음과 같다.

 

1위, iPhone 14 Pro Max

2위, iPhone 14 Pro

3위, iPhone 14

4위, iPhone 13

5위, 갤럭시 S23 Ultra

6위, iPhone 14 Plus

7위, 갤럭시 S23

8위, iPhone 12

9위, 갤럭시 S23 Plus

10위, 갤럭시 Z Flip 4

11위, iPhone SE

12위, 갤럭시 S22

13위, 샤오미 13

14위, 화웨이 Mate50

15위, 갤럭시 S21 FE 5G

 

1~10위를 애플과 삼성이 독차지했다. 애플이 독주하고 삼성이 뒤를 쫓는 모양새다. 삼성마저 뒤처진다면 고급 스마트폰 시장은 완전히 애플의 '유아독존'의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게 중국 스마트폰들의 성장세다. 값싼 중저가 모델군(群)에서 강세를 보였던 중국 스마트폰들이 어느새 고급 품질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순위에는 애플 아이폰 14 시리즈 7개 모델 전체가 포함됐다. 삼성은 6개 모델이 Top 15에 포함됐으며 중국은 샤오미 13과 화웨이 Mate50이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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