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AI 기술 도입으로 직원 해고 증가, 中네티즌 "AI 대체 가능 산업은 전부 위험"

 

AI(인공지능)은 인간에게 행(幸)일까? 불행(不幸)일까?

많은 논란이 있지만, 일단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주장이 우세를 차지해왔다.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겠지만, AI로 인한 새로운 일자리도 무수하게 만들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강했다.

일단 현실은 이 같은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

최근 중국의 많은 게임 회사들이 'AI 페인팅'을 워크플로우에 도입하면서 기존 인력들이 해고의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현지 매체인 시대재경(时代财经)에 따르면 한 게임 미술 분야 기업은 AI 페인팅 도입 후 한 달 만에 디자이너 38명 중 20명을 해고시켰다. AI를 활용한 게임 배경 디자인 작업이 기존 방식에 비해 작업 효율이 50% 이상 높아지면서 빚어진 결과였다.

보도에 따르면 AI 페인팅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표현력으로 제대로 이뤄지 않았던 미묘한 차이까지 극복해냈다. 게임 화면 속 주인공들을 더욱 활기차게, 실물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표현해냈다. 

시대재경은 이 같은 AI 능력은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더 이상 인간의 노동력을 필요치 않게 만는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게임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당장 전반적인 디자인 분야는 물론 예술적인 창조 영역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을 지적한다.

본래 AI는 인간을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에서 해방시켜 더욱 창조적인 예술의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정작 현실은 AI가 단순 반복 업무는 물론이고 예술적 창조 영역에서도 인간을 능가하기 시작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AI 생산품을 즐기는 일인데, 문제는 일을 하지 않는 인간은 노동력을 구매력 있는 화폐로 교환할 수 없다는 점이다.

과연 미래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까? 중국 네티즌들은 대부분 우려가 크다. "앞으로 기계가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산업은 전부 다 해고의 위험이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AI의 발전 방향을 의료에 두어서 많은 사람을 살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화가가 됩시다. 사람이 창작하는 작품만이 예술이 될 수 있어요.

 

AI는 당신을 대신할 수 없어요.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신할 뿐이죠.

 

언제쯤 돼야 AI가 집에서 그릇을 씻을까?

 

분명히 저렴한 로봇이 수리공을 대신해 집을 고쳐주는 날이 올 거예요.

 

기계에 대체될 수 있는 산업은 다 위험해요.

 


사회

더보기
중 당국 출산장려 지원 늘이자, 업계 출산용품 가격 올려
중국에서 정부 출산 장려금을 노린 상술이 네티즌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물가가 거의 제자리 걸음을 걷거나 살짝 뒷걸음질까지 하는 게 중국의 물가인데, 유독 크게 오르는 분야가 있어 중국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은 다른 게 아니라 육아용품이다. 특히 출산직후 아이와 엄마에게 필요한 용품들의 가격이 적지 않게 올라 네티즌들 사이에서 “정부가 보조금까지 주면 뭘 하냐”는 볼맨소리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중국 매체들도 이 같은 실정을 지적하며 당국의 ‘모자(母子) 용품’ 가격 단속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최근 들어, 육아보조금 지급에서부터 점차 무상 유아교육 시행에 이르기까지 여러 정책 혜택이 쏟아지고 있다”며 문제는 이 같은 정부의 지원을 노린 상술이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일부 상인은 이를 틈타 판촉 행사 변화를 핑계로 꾀를 부려, 몰래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얄팍한 수법을 부리고 있다”고 고발했다. 실제 중국 인터넷에 다수의 학부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최근 온라인으로 구입한 분유·기저귀·이유식 등 모자용품 가격이 예전보다 10위안(약 2000원)에서 수십 위안까지 오른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