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 유튜버에게 인도 남성이 강제로 스킨십을 시도하는 영상이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당 여성은 지난 11월 30일 인도 뭄바이의 거리에서 온라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오토바이를 탄 인도 남성들이 갑자기 나타나 유튜버의 머리카락에 입맞춤하며 성추행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다.
사실 인도는 여권이 바닥인 나라다. 버스 안에서 집단 성폭행이 일어나고, 여성을 납치해 성노예로 삼는 경우도 전해지고 있다. 물론 인도 전체가 그렇다는 건 아니다.
중국 인터넷 매체들에 따르면 한국인 추정 여성 유튜버는 다행이 큰 사고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네티즌은 인도에 가는 것은 위험하다며 여성 유튜버가 대단하다는 의견을 보이는 한편, 이게 바로 저 여성이 원했던 효과가 아니겠냐며 비난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한국 여성 유튜버가 방송의 인기를 위해 위험을 자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사실 물고기 모인 곳에 미끼를 던진 격이라는 의견이다.
사실 중국에서도 유튜버 또는 인플루언서 격인 왕홍 가운데 인기를 위해 목숨을 건 위험한 일을 하다 실제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인도에서 생방송을 하다니. 용기가 대단하네요.
왕홍(인플루언서)은 못 할 일이 없네요. 대단합니다!
이제 코로나19가 안 무서운 건가?
일본과 한국의 왕홍 사이에서는 인도에 가는 게 유행이라고 들었어요. 그게 인기가 많대요.
용기가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
이게 저 사람이 원했던 효과겠지. 인기 많아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