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4억 명의 소비자를 가진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이다. 글로벌 가전 업체들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지만 중국 업체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중국 가전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 순위가 발표됐다. Top 5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메이디(Midea, 美的)
메이디가 1위를 차지한 이유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메이디는 "과학기술을 완벽하게 하고 생활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기업 비전으로 두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을 핵심으로 두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만큼 좋은 기술을 자랑한다.
2위, 그리(GREE, 格力)
그리는 에어컨과 라디에이터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최근 몇년간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은 모든 가정의 필수 가전제품이 되었다. 그리는 이 점을 중시하여 에어컨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두어 현재의 기업의 되었다.
3위, 하이얼(Haier, 海尔)
하이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한국인이 해당 브랜드를 찾고 있기도 하다. 하이얼은 품질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는 브랜드이다. 회장 장 루이민이 제품 품질 불합격으로 수백만 위안 가치의 제품을 부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품질에 대한 엄격한 태도로 인해 제품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고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4위, TCL
TCL은 녹음 테이프에서 시작하여 오늘날 세계 유명 브랜드로 발전한 중국 최초의 중외 합작 기업이다. 휴대폰,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가 굉장히 빠르고 안정적으로 발전했으며 1990년대 초반에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5위, 거란스(Galanz, 格兰仕)
전자레인지 업계에서 유명한 브랜드이다. 13년 동안 무에서 유를 창출하며 업계 선두에 올랐다. 해당 브랜드의 전자레인지는 가열의 균일성이 뛰어나도 음식의 영양 성분을 파괴하지 않으며 재가열 시 음식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