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매체들과 미국전문 웨이보들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취임직후부터 전임 트럼프의 정책을 뒤집는 조치를 시작하자 적극 지지하는 기사를 보낸는 한편, 미국문제의 진정한 해결은 과거의 미국우월주의와 유아독존방침을 폐기하고, 다변주의을 진정으로 실천하기를 주문하고 있다, 즉 미국혼자 잘살고 백인들만을 위했던 과거 정책대신, 다변주의 즉 세계각국의 고유이익을 존중하고 각 인종의 이익을 다양하게 존중하는 정책전개를 주문하는 분위기가 주류를 이룬다. 이에 따라 중국의 네티즌들도 , 취임초기부터 과거의 여러정책을 뒤집느라 과도한 업무가 가중되는 바이든을 위로하는 분위기가 다수를 이루는 듯 보인다. 특히 바이든이 취임후 가장 먼저 통화한 대상이 캐나다이었고, 두번 째가 멕시코였다는 보도에, 국경을 접경한 두 나라의 신임을 중시하는 것에 대해 응원하는 SNS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여전히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원칙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즉 바이든이 자신을 크게 지지했던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의 통화에서, 캐나다가 야심차게 진행을 시작한 자국산 원유의 미국수출파이프사업에 반대의 의견을 보냈다는 점을 지적했다. 중국매체와
지난해 2020년 여름 개최될 예정이었던 일본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1년 개최가 연기된 가운데, 2021년 7월을 앞두고 향후 6개월 남은 올림픽의 정상 개최에 대한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그동안 일본뿐 아니라 2022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중국에서도 남의 일이 아닌 것처럼 도쿄하계올림픽의 정상 개최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 현재 도쿄올림픽위원회는 그동안 아무런 흔들림 없이,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을 전제로 모든 관련 준비에 대해 만전을 기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당사국인 일본과 일본인들의 판단과 평가가 가장 중요한 가운데, 일본의 주요매체가운데 하나인 산께이 신문 ( 산업경제신문) 이 후지 텔레비젼과 함께, 올해 7-9월 하계 올림픽 개최에 관해 지난 23-24일동안에 조사한 여론조사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는 28.7 %가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고, 55.4% 가 '취소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견이 없다' 라고 답했다는 수치가 공개됐다. 이로 인해 올 여름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해 그동안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이 , 2021년 일본 도쿄하계 올림픽에 대해 우려를 표면했던 주요 의견을 공유한다. 선
중국 동북3성의 지린성 통화시 ( 吉林省 通化市)에서 지난 12일 무증상 감염자 5명이 확인된 후 거의 매일 추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4일 0시(현지시간) 기준 인구 40만의 (겨울 상주 인구 기준) 통화시에서 누적 확진자가 196명, 무증상 감염자는 50명으로 확인됐다. 이 시는 현재 확진자도 매우 많지만, 그동안 확산을 막기위한 시의 봉쇄조치로 인한 시민들의 생필품공급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SNS등을 통해 중국전역에 알려지면서 , 중국 네티즌들의시의 행정책임자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통화시의 부시장등이 그동난 기자회견을 열고, " 그동안 시 당국이 봉쇄관련 물자공급에 대해 충분하게 대처하지 못해 시민생활에 큰 불편을 끼친데 대해 사과한다" 고 밝히기도 했으나, 이들에 대한 비난의 강도가 줄어들 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즉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봉쇄조치가 행해진 중국내 도시들이 그렇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식량문제가 발생했던 일이 거의 없었음을 상기시키면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방역이 일상화된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 통화시의 시장과 행정인원들의 대비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들이다. " 역병상황관리는, 한 지방의 관리능력을 그대로
중국의 탑스타 여배우가 미국에서 대리모를 고용한 사실에다, 이후 아이를 버리기까지 했다는 폭로에 중국네티즌들이, ' 인간의 도리도 져버리는 몰 염치한 행위' 라며 연일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다. 중국네티즌들의 비난의 화살과녁은 1991년생으로 올해 29살의, 배우이자 가수인 정상급 연예인 정솽( 郑爽) 이다.. 정솽이 도마에 오른 것은, 지난 20일 중국매체들이 미국에 머물고 있는 정솽의 전 애인인 장헝( 张恒)의 하소연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부터이다. 장헝( 张恒) 은 상하이시에 소재한 징꽈이꽈이 (上海鲸乖乖 )라는 연예제작사의 대표로, 2018년 정솽등을 출연시킨 < 이것이 로봇이다! >라는 종합예능프로를 제작하면서 정솽과 교제를 시작한 3번째 남자친구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미국에서 사는 동안, 대리모를 고용해 두 아이를 출산했는데, 지난해 말 결별한 이후, 정솽이 대리모가 낳은 아이들을 내 몰라라하고 관련 비용도 지불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장헝( 张恒) 이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도 미국에 버려져, 아이를 혼자 책임지면서 미국에 잡혀있다고 하소연 한 것이 크게 보도된 것이다. 사실 이번 스캔들은 중국
중국매체 관찰자 왕 ( 观察者网 )이, 미국현지시간으로 14일 보도된 유명여론조사기관인 이솝 ( 易索普, IPSOS)의 '트럼프에 대한 즉각탄핵 여론조사 ' 결과를 전한 데 대해 ,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은 대부분 ' 고소하다, 쌤통이다 '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은 11일부터 사흘간 민주당인사 314명과 334명의 공화당인사 그리고 무당파인사 308명등 1,019 명에게 , ' 미국이 지금 분열되고 있는가 ? 라는 질문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즉, 이에 대해 '확실히 그렇다거나 동의한다' 라고 답한 사람이 79명으로 압도적이있고 ' 전반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고 답한 인원은 20명에 불과했다. 트럼프의 즉각적인 업무정지를 위한 탄핵등의 조치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도, ( 그래프 맨 왼쪽 ) 미국전역의 인사들이 일주일 전에 51% 찬성한 것에 비해 5%가 높아진 56% 의 찬성을 보였고, ( 왼쪽에서 두번째 그래프 ) 민주당지지인사들은 8% 가 급증해 94%에 이르렀다고 관찰바왕이 전했다. 이와같은 여론조사 관련보도에 대해 , 대부분의 젊은 중국네티즌들은, 한편으로 우려하면서도 그동안 중국을 압박하고 괴롭
중국인민일보는 어제 14일 필리핀의 마닐라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필리핀이 중국 커싱(科兴)이 개발한 코로나19백신 코로나백 ( 克尔来福 ) 2,500명 분의 구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또 , 필리핀은 이미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천만 명분을 구입하고 인도 혈청연구소가 개발한 Covovax 백신도 3천만명 분의 구입을 상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이어, 필리핀에서는 그동안 중국산 코로나백 백신의 수입가격이 가장 비싸다는 의혹을 받아왔지만, 이 날 필리핀 대통령궁의 해리 로케 대변인이 발표를 통해, 중국과는 비밀유지계약을 했기 때문에 가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세계에서 이미 판매중인 6개의 백신가운데, 중국산 수입가격을 3번째 정도로, 결코 특별하게 비싼 값에 구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또 , 중국산 백신의 수입에 관해 ,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전날 밤 TV를 통한 특별연설을 통해, 자신은 중국백신에 관해 가장 높은 신뢰를 갖고 있다는 점을 필리핀 국민들에 대해 확실하게 밝혔다고 덧붙혔다. 이 와같은 필리핀당국과 두테르트 대통령의 중국백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에 대해,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은 역시 안목
중국 선쩐시에 본사를 두고, 순면제품으로 지난해 100 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1조 7000 억원) 의 매출을 올리던 회사가 , 2021년 초 신년 광고를 잘못내는 바람에 여성소비자들의 거센 항의에 직면해 경영위기에 까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문제가 된 동영상 광고를 보기전에 캡쳐화면으로 내용부터 요약한다. 한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 어두운 저녁길에 귀가하는 장면이 나오고, 뛰따라 모자를 깊숙히 눌러 쓰고 마스크까지 한 남성이 , 나쁜 짓 ( 성폭행 등 )을 하려는 의도를 가진 듯 뒤를 돌아 보는 여성의 뒤를 쫒아 걸어 오고 있다. 누군가 뒤따라오는 낌새를 챈 여성은 당황해 하며 계속 불안해 하면서 발길을 재촉한다. 그러다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얼굴이 밝아지더니, 손을 어깨에 맨 가방 속에 넣고 무엇인가를 꺼낸다. 꺼낸 것은 광고하려는 제품인 이 회사 ( 전면시대 , Purcotton ) 의 화장지우는 웨트 티슈 포장이 원샷으로 클로즈업 된다. 이윽고 뒤 따르던 괴한 남성이 가까이 다가와 어깨를 잡아 챈다. 그러자 그 여성이 휙 돌아선다. 돌아선 이는 왼 손에 웨트 티슈를 들고 얼굴을 닦고 있는데, 방금 전까지의 분위기와 매우 다르다. 무슨 일이냐
미국의 대학에 박사생으로 유학중이던 중국의 젊은이가, 시카고에서 일어난 무차별 난사사건에 희생된 것에 대해 중국매체들이 애도의 기사를 보내면서, 미국 시스템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매체와 외신들은, 지난 9일 저녁 (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32살의 남성 제이슨 니이팅게일이 시카고대학 인근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4명의 중상자를 일으킨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펑파이 신원왕( 澎湃新闻网)등 중국매체는 11일 저녁 이와 같은 광란의 살인극에 , 중국의 우수한 젊은 유학생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주요뉴스로 전했고 이에 대해 중국인들은 미국시스템에 대해 다시 한번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등, 총기가 자유화된 미국을 성토했다. 중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에 희생된 미국유학생인 중국인은 올해 30살인 판이란 ( 范轶然 / 영어명 Yiran Fan) 은 베이징대학 광화학원을 거쳐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원을 거쳐, 시카고대학에서 수학하던 유망한 젊은이였다고 추모하고 있다. 주중 미국대사관도 ,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펑파이신원등은, 이번에 희생된 재미 유학생 판이란은
' 바이든의 대통령선거 승리를 확정하려는 캐피털 힐 (미국 의회) 을 쳐부수라 ! ' 민주주의 본산이라는 미국의 현직 대통령 트럼프가, 미국의회가 바이든의 대선승리, 즉 트럼프의 대선패배를 의회가 공식선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내린 이같은 말은 명백한 명령성 선동이나 다름없다라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미국 의회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폭도들이 하원 의장실등에 난입해 기물을 부수고, 의회경찰은 폭도들에게 발포하는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광경이 의회건물에서 벌어져, 최소 5명 이 살해되는 믿기지 않는 참사가 일어났다. 사건발생즉시 중국관영매체를 비롯한 수많은 웨이버 등 사회관계망의 주요채널들은 미국방송을 생중계하며, 크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광경을 속보로 전했고, 중국네티즌들은 홍콩시위에 대해 미국이 중국을 비난했던 것을 복수라도 하듯이 조롱의 화살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 특히 이번에 폭도들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급히 사무실을 떠나 피신했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집무실이 난장판이 된 것에 대해, ' 참 아름다운 광경 ' 이라는 조롱섞인 야유를 공유했다. 이런 표현은, 펠로시 의장이 지난해 홍콩의 반중세력들이 격렬한 반정부시위를 벌
마윈사태이후, 중국의 인터넷 쇼핑등 IT 대기업들의 고객 정보및 플랫폼 독점에 대한 중국당국의 감시와 규제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그룹 징동그룹 텅쉰그룹등 소위 온라인망을 이용한 쇼핑과 대부업에 대해 연일 벌금등 다양한 감독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매체들은 지난 해 12월 31일, 지난 해 11월 중국최대 쇼핑데이인 광꿀지에 ( 光棍儿节、매년 11월 11일 ) 온라인 쇼핑행사때, 마치 그 이전의 가격보다 매우 싼 가격에 단 하루동안 대 할인을 하는 것처럼 가격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3대 인터넷쇼핑회사에게 다 함께 50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8천 3백만원) 의 벌금처분을 내렸다. 시장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독과 벌금처분기관인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달 30일, 저녁 늦게 홈페이지에, 3대 인터넷쇼핑회사에 대한 벌금처분금액과 혐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인터넷 쇼핑몰 3대 업체인 징동(京东)과 알리바바 그룹의 톈마오(天猫) 그리고 징동과 텐센트그룹이 공동출자한 웨이핀후이(唯品会) , 일명 VIP닷컴들의 가격 조작행위는 파렴치하고 졸렬했다. 이 행위의 주인공은 바로 알리바바그룹, 텐센트그룹 (위챗 회사) 징동그룹 등 중국내 온라인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