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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9일 우한에서 '한-후베이 미래협력 플라자'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한국 기업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9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한-후베이 미래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물류 협력 포럼과 비즈니스 상담, 소비재 판촉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등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로 구성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후베이성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후베이 물류협력 포럼'에서는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항과 중국 우한 양뤄항을 잇는 강해(江海) 직항로 개통에 따른 양국 간 물류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부산-우한 간 직항로 물동량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해 월 평균 약 430TEU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2척의 전용선이 투입 되면 직항로를 통한 우리 기업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대일 상담회에는 후베이성이 중점 육성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차, 의료바이오 등 3대 분야의 우리 기업 15개사와 중국 기업 30여개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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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