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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코스메틱 시대, 이젠 약국에서 화장품 산다


       일명 ‘약국 화장품’이라 불리는 더마코스메틱. 각종 환경 문제와 함께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더마코스메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피부를 잘 아는 피부과 의사들이 참여해 만든 더마코스메틱은 피부에 유해한 성분은 배제하고 피부와 친밀한 원료들만 처방하여,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넘쳐나는 각종 유해 환경과 먹거리 파동 등 안전 불감증에 노출되어 있는 요즘, 다른 소비자들과 마찬가지로 뷰티족 역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감을 우선으로 손꼽는다. 또한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가성비를 따져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알뜰 뷰티족들이 늘고 있다. 이에 누구보다도 피부를 잘 아는 피부과 의사들이 참여해 만들고 문제의 근원부터 치료해주는 ‘더마코스메틱’이 주목 받고 있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이다. 제약회사나 피부과에서 생산하거나 유통되는 화장품 또는 의사가 연구, 개발에 참여한 화장품을 일컫는다.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과 의약품을 의미하는 파머슈티컬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이라고도 하며 의사와 화장품을 더한 ‘닥터 코스메틱’으로 부르기도 한다.

각종 피부 질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알려진 더마코스메틱은 의약품은 아니지만 일반 화장품보다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의 처방을 거친 제품이기에 안전성과 효능 면에서 신뢰감이 높다. 유해한 성분은 배제하고 피부와 친밀한 원료들만 처방하여,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화장품 코너보다는 약국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디자인의 패키지도 안전한 성분과 어우러져 신뢰감을 주는데 한 몫 한다.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최근 3년째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일 정도로 커졌다. 시장이 커지면서 제품도 다양해졌다. 과거 립밤, 미스트 등 ‘부분 케어’에 그쳤던 제품은 스킨, 크림, 클렌징 등 다양한 부위에 매일 사용 가능한 ‘데일리 케어’와 ‘기능성 제품’의 영역으로 확대, 진화 중이다. 또한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주로 직구를 통해 해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들을 구매했지만, 최근에는 CJ올리브영이나 GS왓슨스 등 헬스 & 뷰티스토어에서도 다양한 해외 더마 화장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국내 기술로 개발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CNP Rx - 스킨 커스터마이징 알엑스 앰플

맞춤형 고기능성 앰플 ‘스킨 커스터마이징 알엑스 앰플’은 피부성향 및 계절변화, 불규칙한 생활리듬과 스트레스 등 내외부 환경으로 심화되는 피부 고민들을 집중 관리해준다. 피부 항산화력을 높이는 그린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베이스 앰플에 피부 고민별 맞춤처방의 고농축 효능 이펙터 샷 두 개를 더해 사용한다. 이펙터 샷은 리제너레이팅, 화이트닝, 하이드레이팅, 딥카밍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4종의 이펙터 샷은 각각 주름 및 탄력, 색소침착, 수분, 트러블 등 피부 진단 결과 또는 고민에 따라 2가지를 선택해서 사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www.cnpmall.com

 


닥터 패커(Dr.Packer) - 더마 스킨케어 팩 솔루션 

대표적인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해주는 성분과 효과를 시트 한 장에 담아 마치 집에서 피부 관리를 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홈 닥터 테라피이다. 보습, 미백, 주름개선 등 기능에 따라 성분과 제형에 맞는 각기 다른 재질의 시트로 맞춤 제작되어 시너지효과를 더했다. 고농축 보습 마스크 ‘하이드레이팅 에너지 샷’과 에어리즘 거즈시트에 담긴 미백 기능성의 ‘비타 라이트닝 샷’, 그리고 피부 영양 공급에 탁월한 아미노산 등이 부드러운 세컨스킨시트에 담겨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해주는 ‘에센셜 뉴트리션 샷’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www.doctorpacker.co.kr  

 


더마리프트 - 인텐시덤 파란 네크로엑스 비타민 세럼

피부 손상 개선과 흔적 완화는 물론 피부톤업 효과가 있는 집중 케어 제품으로 집에서도 전문 관리 받듯이 매일 매일 홈케어 비타민 관리가 가능한 세럼이다. 피부 손상 개선 물질 NecroX™를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해주는 손상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상처 부위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고함량 비타민(비타민 B5)의 전구체인 판테놀 성분이 손상된 피부의 진정 및 회복을 도와주며,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멜라닌 색소로 인한 피부 착색을 잡아주어 밝고 환한 피부톤으로 되돌려준다.

www.dermalift.co.kr  

 


케어존 - 닥터솔루션 노르데나우 워터 다크존 아이크림

닥터솔루션 노르데나우 워터 다크존 아이크림은 얇은 눈가 피부를 집중적으로 케어함으로써 피곤해 보이는 눈가에 생기와 활력을 준다. EYE-SHINE™ 콤플렉스를 적용해 칙칙한 인상을 만드는 눈가 다크존 생성 억제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눈가 다크서클 개선 효능이 입증된 다크존 전용 크림이다.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소를 가진 노르데나우 광천수와 청정 호수에 자생하는 조류 성분을 함유해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최적화 시켜준다.

www.carezone.co.kr  

 


닥터지(Dr.G) - 포어 퓨리파잉 토너

포어 퓨리파잉 토너는 천연 유래 AHA성분이 피지와 먼지가 쌓여 생긴 각질과 막혀있는 모공을 정돈해 맑은 피부로 가꾸어주는 모공 정화 토너이다. 안티폴루션 기능의 Ag-P WATER가 유해요소 침투를 방지하고 모공 속 숨어있는 노폐물을 깨끗하게 닦아내 준다. 또한 곡물에서 발효한 천연 발효 알코올이 넓어진 모공을 조여주는데 도움을 주고, 식물 복합 성분 3 Tighten-up complex(오배자-붉나무열매, 위치하젤, 포어-어웨이)가 촘촘하고 매끈한 모공으로 관리해줘 넓은 모공과 피지 분비가 왕성한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에 적합한 제품이다. www.dr-g.co.kr

 


비욘드(BEYOND) - 피토 데일리 더마 라인 2종’

바디 케어 라인 ‘피토 데일리 더마 라인’은 피토마이드 콤플렉스TM 가 함유되어 있어 예민하고 지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풍부한 보습력을 선사한다. ‘피토 데일리 더마 바디 워시’는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순하게 씻어주면서,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선사하는 마일드 바디 워시 제품이다. 피부와 유사한 pH 성분을 가지고 있어 민감한 피부의 pH 밸런스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 해주며 진정 허브 성분이 피부를 보호해준다. ‘피토 데일리 더마 로션’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주며 진정 보습 콤플렉스인 피토마이드 콤플렉스TM 가 피부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해준다. 또한 쉐어버터 성분이 피부 속 유수분 균형을 맞추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www.naturecollection.co.kr   

 

 

 

 

 

 

 

 

 

 

  

 기자 윤진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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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얄팍한 상술로서 '제로 첨가물' 도마에 올라
‘0’의 저주? 한국에서도 슈가 0, 트랜스지방 0 등 소위 ‘0’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0’ 상품의 대명사였던 한 간장회사가 여론의 철퇴를 맞았다. 첨가물이 없어 첨가물 ‘0’라던 이 간장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검출된 탓이다. ‘아니 다른 첨가물도 아니고, 중금속 카드뮴을 첨가하다니!’ 중국 네티즌들은 당연히 분노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천허0’ 간장이 무첨가 간장이 아니며, ‘천허0’는 단순한 상표명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소비자들이 이를 무첨가 제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매체에서 제조사인 천허미업식품주식회사에 취재를 하자, 고객센터 직원은 “‘천허0’는 당사의 등록 상표가 맞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천허0’가 무첨가를 의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무첨가 여부는 원재료표를 참고하면 된다”는 입장만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천허0’ 간장은 단순한 말장난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마치 ‘아내가 들어 있지 않은 아내빵’이나 ‘부부가 없는 부부폐채’처럼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라는 풍자다. 중국 현행법에 따르면 상표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출처를 식별하여 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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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