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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홈퍼니싱(home furnishing) 브랜드 Top 5...머큐리가 1위

사치는 미덕이다. 

특히 중국인들에게 그렇다. 고래로 중국 부자들은 부를 자랑하길 즐겼다. 고사 중에는 한 부자가 금으로 방을 도배를 하자 그 것을 본 또 다른 부자가 금보다 더 비싼 후추로 방을 도배했다는 게 있다. 

'내가 잘 났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뭐든 한다는 각오가 보인다.

현대 중국인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다 보니 중국의 집안 가구들이 갈수록 고급화하고 있다. 일부는 한국인들에게 좀 과하다 싶을 정도다. '뭘 그렇게까지 꾸미나' 싶은 것도 적지 않다.

2022년 3월 현재 중국의 가구 업체 브랜드 순위를 살펴봤다.

 

1. 水星家纺 (MERCURY)

MERCURY는 1987년 설립돼 2017년 상장된 업체로 현재 전국 각 성시에 수천 개의 마케팅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하에 아동용품, 담요, 이불, 베개, 키트 등 8대 시리즈 300여 개 품목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심지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2. 罗莱家纺 (LUOLAI)

LUOLAI는 1992년 설립돼 2009년 A주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현재 침구, 작은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품종 홈퍼니싱(home furnishing) 업체를 아우르고 있으며 매년 침구 판매량과 관련 실적 모두 시장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3. 梦洁家纺

1954년 설립되어 2010년 심교소에 런칭한 홈퍼니싱 기업으로, 현재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홈웨어 제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타일과 혁신적인 아이덴티티를 브랜드 포지셔닝으로 메인 브랜드 梦洁家纺 외에도 일반 인테리어, 매트리스, 유아 제품 등의 영향력 있는 홈퍼니싱 패키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4. 乐蜗家纺 (LOVO)

2009년 상하이(上海)에 설립돼 인터넷 마케팅에 주력하는 디자이너 침구 브랜드이다. 이불커버·베개커버·매트리스·홈웨어 등 다양한 라인을 커버하고 편안한 터치감과 품격 있는 침구 외관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5. 博洋家纺

1958년 도시 닝보(寧波) 영풍포공장을 전신으로 1994년 홈퍼니싱의 개념을 먼저 제시한 업체로, 60여 년의 역사를 거쳐 현재 전국에 수천 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으며, 미니멀·럭셔리·웨딩 등 다양한 계열을 산하에 두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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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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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