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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중국 네티즌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하자"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800명을 넘어서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837명(무증상 감염 435명)을 기록했다.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후베이성 우한에서 급속도로 확진자 늘어난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가 전한 중국 소식이다.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중국의 '코로나 0정책'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 0 정책은 중국 당국이  택한 방역 정책이다. 코로나가 특정 수준이 되면서 바로 봉쇄를 해 코로나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정책이다.

실제 지금까지 이 정책이 성공해 중국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도록 했다.

하지만 절대적인 전파력을 지닌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중국에 다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악령이 깃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당국이 '코로나 봉쇄방역'을 지속하자, IMF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우려를 하고 나섰다.

중국의 봉쇄는 글로벌 공급망의 또 다른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의 공장으로 글로벌 공급 가치 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중국의 공장이 멈추면 자연히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인플레이션이 심화하게 된다는 게 각국의 우려다.

무엇보다 오미크론 변이의 강력한 전파력 앞에서는 중국식 정책은 무의미하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과연 중국의 방역은 성공할 것인가?

중국 네티즌은 "숫자가 다 0이었으면 좋겠어."라며 중국 당국을 지지하고 있다.

 

 

 

코로나 예방과 통제의 압력이 여전히 높지만, 절대 해이해서는 안 돼, 모두가 반드시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해.

 

방역 전선의 일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당신들의 행동은 가장 위대하며, 당신들이 영웅입니다. 천진 파이팅!

 

방역을 잘 하고, 마스크를 쓰고 모이지 않는 것이 좋은 선택이야.

 

숫자가 다 0이었으면 좋겠어.

 

코로나는 산발적으로 많이 발생해. 정상적이고 통제 가능한 범위야. 슬기롭게 제로코로나로 만들자.

 

하루빨리 확진자 수가 0이 되길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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