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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완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氷墩墩)'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쉐룽룽(雪容融)' 등 각종 기념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 올림픽을 기념해 총 5000여 종의 특허 상품을 개발했다. 여기에는 의류, 주얼리, 도자기, 완구류, 스마트 웨어러블기기, 기념주화(지폐) 등 16개 품목이 포함됐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동계올림픽 특허 상품 전문매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티몰의 올림픽 공식 스토어 판매 기준 상위 3개 품목에는 얼음옷을 입은 판다 인형인 '빙둔둔'과 중국 전통의 붉은 초롱을 형상화한 '쉐룽룽'의 아이스하키 피규어, 인형 완구 세트, 운동하는 빙둔둔 배지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월간 판매량은 각각 1만 개, 8000개, 7000개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빙둔둔의 아이스하키 피규어와 쉐룽룽 인형은 완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상품 제작 업체들은 상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 중 일부를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로열티로 지급하는데 이는 특허 상품 구매가 베이징동계올림픽과 선수단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기념품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최근 관련 기업의 주가 역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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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상하이시 출산장려를 위해 사측 납입 사회보험액의 6개월치 50%를 회사에 되돌려 주기로
중국 상하이시가 여 직원이 출산휴가를 쓰는 경우, 회사에게 납입했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료 6개월분의 50%를 지원키로 했다. 여성들이 보다 자유롭게 출산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이번 제도 실시로 출산 등을 우려해 여성 고용을 주저하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징지왕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여성 직원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기간 중 고용주의 사회보험 지원금 지급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공표했다. 이번 통지는 시 인적자원사회보장국을 비롯한 5개 부서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중국 매체들은 “새로운 정책은 정부, 사회, 기업이 참여하는 출산 비용 분담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친화적" 정책의 가치 지향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라며 “’아동 친화적 일자리‘와 ’출산휴가 사회보장금‘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여성의 취업 장벽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통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시행하고 고용보험 등 사회 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바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원 기준은 출산휴가 및 육아휴가 기간 동안 여성 근로자의 기초연금보험, 기초의료보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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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