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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中네티즌, "너나 잘하지."

미국에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세다. 오미크론 변이 탓이 커 보인다. 

미국은 일부 시민들 사이에 백신에 대한 저항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남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오미크론이 미국을 덮쳤다.

지난 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미국의 확진자 수는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7일 오전 3시 기준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5844만9898명, 사망자는 83만3957명으로 집계됐다.

이 소식은 중국에도 전해졌다. 현재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은 코로나19 발원과 관련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이 만만치 않게 맞서고 있지만 미국은 집요하게 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방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중국이 코로나19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세계 방역 대응에 문제를 유발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의 봉쇄 방역에 대해서도 미국은 '인권탄압'이라며 못마땅한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강력한 봉쇄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나름의 성과를 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강력한 중앙 통제국가답게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방역에 효과를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미국의 감염 상황을 보면서 중국의 봉쇄 방역을 비난하는 미국의 태도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태도다. "너나 잘하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럽과 미국은 집단 면역은 안 되는데, 집단 감염은 거의 성공해.

 

너무 무서워! 우리는 반드시 개인 방호를 잘 해야 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하고, 가능한 한 외출을 하지 말자!

 

미국은 이제 대수롭지 않게 여겨!

 

중국 말고는, 아무것도 아니야.

 

보기만 해도 끔찍하다는 사자성어가 떠올라!

 

집단 면역, 아무래도 쓸모가 없나 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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