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둥성에서 나이지리아발 변이 코로나 발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은 물론 중국 역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한창이다.

흔히 AC라 불리는 코로나 이후 시대의 선진국의 순서는 이번 백신 접종의 완료 순서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각국이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는 데는 무엇보다 누가 빨리 코로나 19의 저주에서 벗어나느냐에 대한 경쟁이다. 벗어나는 순간, 경제는 물론 사회 모든 게 빠르게 정상화된다.

이미 이스라엘의 경우 백신 접종을 마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은 나라가 됐다.

하지만 그렇다고 코로나 역시 만만한 바이러스가 아니다.

매 순간, 심지어 글이 읽혀지는 이 순간에도 스스로 변종을 만들어 세계 인류의 일상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중국 광시에서도 코로나 변종 감염자가 잇따른다는 보도가 나와 중국인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 중국인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코로나는 변이가 많아서,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으니, 조심하고 부주의해선 안 돼!

 

해외 유입을 엄격히 막자!!

 

엄격하게 예방하고 통제하자.

 

외부로부터의 유입은, 아무래도 경계해야 해.

 

방비를 강화하자.

 

 

음. "방비를 강화하자.", "방심해서는 안된다." 모두 맞는 말이다. 


사회

더보기
소비자 거부에도 광고 문자 보낸 공연장 법적 재제 받아
중국에서 소비자가 분명히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1년이상 지속적으로 광고 문자를 보낸 문화단체가 법적 제재를 받게 됐다. 최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조웨(가명)은 자신이 산시대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후 1년 넘게 다양한 가상의 전화번호로부터 공연 홍보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와 이를 신고하고 민사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1심 법원은 공식 사과하라 판결한 상태다. 지난 1년간 조웨는 수신 거부 의사를 밝히고 관련 번호를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팸 메시지는 계속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조웨는 자신이 산시대극장에 정보 수신을 위임하거나 구독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극장의 행위는 시민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2315 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경찰에 보호 요청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조웨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25년 5월 26일, 허베이성 스자좡시 차오시구 인민법원은 본 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라 산시폴리대극장관리유한회사(이하 ‘산시폴리대극장’) 및 마케팅 문자를 발송한 3개 기업은 조웨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서면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202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