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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양대동영상포털 콰이쇼우 홍콩상장 첫날 폭등, 더우인(틱톡) 부럽지 않다.

 

지난 수년동안 중국의 동영상포탈을 대표한다고 알려진 틱톡( 중국어판 이름 더우인) 의 명성에 가려 절치부심했던 , 콰이쇼우 ( 快手)가 홍콩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화려하게 성공했다.

 

지난 2011년부터 스틸사진(GIF)을 공유하는 포털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에 등장했던 콰이쇼우는 그동안 9번에 걸친 투자를 받으면서 회원을 증강시켜온 지 거의 10년만에 홍콩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단번에 싯가총액이 중국의 샤오미( 小米 ) 의 2배, 그리고 동영상포털 삐리삐리( 哔哩哔哩)의 3배를 기록했다.

 

그리고 홍콩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가운데 8위의 싯가총액의 초대형기업으로 등극했다.

 

신랑차이징( 新浪财经 )등 중국매체와 웨이보들은, 콰이쇼우의 시가총액이 1조 3,900억 홍콩달러 ( 한화 환산 약 201조 원) 에 달했다고 전했다.

 

콰이쇼우의 신주발행가는 115달러였는데, 어제 4일 첫 거래일에 장중 한때 338 홍콩달러까지 상승했다.

 

 

2011년 29살의 나이에 콰이쇼우를 창업한 82년생 쑤화( 宿华 / 39살) 은, 상장주식 가운데 12. 648% 를 소유하고 있어,  이 날 상장으로 약 24조 원 의 재산을 확보했다.

 

그는 칭화대학을 졸업하고 구글 과 바이두에 근무하면서 2번에 걸쳐 유사한 플랫폼을 발족과 창업에 관여했었고, 2011년 3번째 창업한 콰이쇼우가 크게 성공하기 시작했었다.

 

 

쑤화와 함께 콰이쇼우창업에 공동참여해 현재 콰이쇼우의 수석집행관인 청이샤오 ( 程一笑 、 36살 ) 는, 10. 023% 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그도 이번 상장으로 약 20조 원의 재산을 확보했다.

 

청이샤오는 2009년 까지 랴오닝성 다롄에서 미국의 프린터 제조기업 휴렛패커드( HP )에서 프로그램개발자로 근무했고, 중국 사회관계망인 런런왕 ( 人人网 )에서 아이폰 사진관리페이지 개발을 맡고 있다가, 2011년 26살 때,  쑤화와 함께 GIF사진을 공유하는 콰이쇼우 앱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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