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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등중등학생은 이제 핸드폰가지고 등교할 수 없다' 부모들도 환영

중국의 소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어린학생들은 이제 핸드폰을 학교에 가지고 갈 수 없게 됐다.

 

중국교육부가 소학교와 중학교의 교내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정책에 대해 부모들이 환영하고 나섰고, 교육자들도 어린 학생들의 시력보호와 함께 자제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인터뷰들이 중국매체에 등장하고 있다.

 

인민일보와 글로벌타임스는, 오늘 교육부의 휴대전화관리방안정책을 주요뉴스로 전하면서,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만약 특별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부모들과 연락하려면, 교내에 설치된 공중전화를 통해 연락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생님들도 , 앞으로는 자신의 반 학생들에게 휴대전화를 통해 숙제를 내주던 관행도 더이상할 수 없게 된다.

 

일선학교의 교장선생님등 관리급 교사들과 매체들은, 이 번 조치로 우선 어린학생들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하고, 또 학생들이 자신의 욕구를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을 높히고, 자기관리에 익숙해 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번 정책의 장점들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등 어린학생들의 게임중독문제가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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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