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와중에도 상하이는 외자유치 펄펄, 1월에만 외국기업 무려 11억 불 투자계약집행

 

코로나19로 세계각국의 신규사업투자들이 거의 올 스톱된 가운데, 중국 상하이에만 유독 중국진출하려는 외자기업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 1월에만 벌써 62개 프로젝트에 11억 5천만 달로 (한화 환산 약 13조원 )에 상당하는 계약이 15일 하루에 체결됐다고 상하이의 대표매체인 펑파이 신원이 보도했다.

 

그리고 이 62개 프로젝트 가운데 단일 투자액이 1억 달러 (한화 환산 약 1,100 억원) 가 넘는 사업이 29개 에 이르고, 이 가운데 7개 프로젝트는 글로벌 500대 기업의 상하이 프로젝트라고 덧붙혔다

 

이 신문은 이날 시내 흥국호텔( 兴国宾馆 )에서 상하이시 투자계약을 진행한 62개 프로젝트 가운데 몇개를 중국대표와 인터뷰를 가지며 투자배경을 전했는데, 유럽의 세계적인 야금설비기업인 다넬리 ( 达涅利 ) 그룹은 상하이 난 홍치아오 (南紅橋) 지역에 신규 대형 연구소를 짓기로 계약했는데 , 상하이가 제품디자인 연구개발의 전문인력들이 포진한 디자인 산업의 중임인데다, 인근에 홍치아오 ( 紅橋)국제공항이 위치해 글로벌고객들의 방문이 매우 편리하다는 잇점을 꼽았다.

 

펑파이와 인터뷰를 가진 이 회사 마이눠 ( 马一诺 ) 회장은, 중국본사의 공장과 생산시설은 지앙쑤성 ( 江苏省)에 있지만, 자사가 필요로 하는 고급디자인 전문인력들은 상하이시에 거주하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들어오는 국제선항공노선이 홍치아오 공항과 직접연결돼 있는 지리적잇점때문에 고객방문이 빈번한 연구소의 새 입지로 상하이시를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상하이의 남서부 쏭지앙 취( 松江区)에 이미 지난 2018년에 약 1억달러를 투자해 기존 공장을 리모델링한 이후, 이번 추가투자로 중국최대로 감자칩 공장을 확장하는 2020년 포츈지 선정 글로벌 500대기업중 160위에 랭크된 펩시그룹도 홍차이오공항 인근에 새터를 잡았다.

 

펩시측은 상하이시 인구밀집지역인 쏭지앙 구가 편리한 교통잇점에다 주위 인구밀집지역의 풍부한 인력사슬이 탄탄하기 때문에 상하이시를 선택했지만, 무엇보다고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외자를 유치하기 위해 내건 토지임대조건등 여러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고 밝혔다.

 

또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육류공급유통회사인 바이요우지아 ( 百佑佳)  유통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해 2020년, 시의 당서기와 시장이 상하이시 소재외자기업들을 직접방문하면서, 지나치게 통제했던 물류시스템 문제들을 원만하게 완화해주는 행정조치를 취해 준 덕분에, 2019년보다 55%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러한 능동적인 행정의 유연성을 가진 상하이는 정말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상하이 지사를 아시아 태평양본부로 승격시키면서 추가투자계약을 하기에 이러렀다고 소개했다.

 

펑파이신원왕은, 상하시의 상무위원회의 자료를 인용해 상하이시의 외자유치실적은 매년 약 6,2% 성장을 기록해, 지난해 말 현재 상하이 시권역 내에만,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가 771곳에 이르며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소만도 481개가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