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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캐리람장관, 중국시노백 구입접종은 과학적인 결정 정치와 무관.

 

홍콩정부가 화이자의 백신과 함께 중국 시노백 ( Sinovac ) 백신도 동시에 수입해 접종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홍콩내 반중 매체를 중심으로 중국백신기업에게 특별한 이익을 주기 위한 결정이라는 음모론같은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등 현지매체들이 보도했다.

 

즉 홍콩 반중세력과 반중매체들은,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주민들에 대해 접종할 백신선정에 있어서 의학적인 근거에 의한 결정대신 중국대륙과의 관계를 고려해 정치적인 결정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캐리 람 장관은 지난 11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화이자의 백신과 함께 중국 시노백의 백신수입을 계약했고, 빠르면 올해가 가기전 부터 홍콩 방역요원등 취약층에 대한 접종을 개시하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홍콩주민 SNS를 중심으로 음해성 소문이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오늘 홍콩 특별행정구는 , 근거가 없는 악성 루머를 지어 확산시키는 모종의 세력들이, 홍콩주민의 건강을 위해 의학적 근거로 결정한 홍콩 행정구의 구매결정에 대해, 정치적으로 음해하면서 오명을 덮어씌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홍콩의 전 주민에게 백신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기로 한 홍콩당국은 발표당시, 백신구매을 위한 계약에 앞서, 보건부 산하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과학 위원회 2개를 구성하고, 이들 전문가들의 의학적인 결정에 따라 백신구입을 결정했다고 재삼 강조했었다,

 

홍콩의 상주인구는 약 750만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캐리람 장관은 이미 화이자와 시노백 백신을 750만 도스씩 모두 1,500만 도스분량의 구입을 계약했다고 밝힌바 있다.

 

홍콩은 이 두 회사의 백신과 별도로, 내년 하반기 수입을 목표로,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추가구매하기로 하고 750만 도스분량의 계약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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