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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노팜백신 접종시작했다. 쓰촨성 광동성 일부 지역 방역요원등 우선접종

 

영국등 서방의 공식적인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공식적으로 공표하지는 않은 가운데, 각성의 방역관련 필수요원들을 대상으로 대량접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가 오늘,  중국 전역의 성시에서 중국 국영제약회사인 시노팜이 개발 생산한 코로나 19백신의 운송과 지역별 보관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시노팜의 백신은,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당국에 의해 면역효과 86% 효능으로 이미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타임스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서남부 쓰촨성과 동부 저쟝성은, 성내 의료기관과 행정기관의 방역관련인원과 고령자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약 200만 명에 대한 접종을 이미 시작해 월말까지 이들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내년 2월 12일 중국의 전통명절인 춘지에 (음력 설) 휴가가 끝나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량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부 광동성 질병관리본부도, 먼저 성내 항만과 공항, 세관등 국경업무 종사자와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냉동식품등을 취급하는 업종인력들에 대해 긴급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고, 해안도시 주하이 시는 시민들에 대한 일반 접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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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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