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은 코로나판데믹별천지, 자국관광위한 여행박람회개최 부스만 1,500개

 

중국의 상하이시에서는 오늘 ' 2020년 중국 국제 여행 마트 ( China InternationaI Travel Mart 2020) 라는 이름의 중국관광을 위한 국제적인 박람회가 개막했다.

 

미국과 인도 브라질등 세계 3대 코로나19 만연지역은 물론 유럽국가들에서는 겨울철 코로나19의 재창궐을 걱정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시기에 오프라인으로 대규모 박람회를 개막하는 중국의 상황이 전혀 딴 세계처럼 느껴진다.

 

이 박람회는 상하이의 부시장이 개막을 축하하는 연설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진행되었는데, 박람회장에는  중국의 모든 성시의 부스(전시관) 는 물론 세계 50개국의 전시관등 무려 1,500개의 부스에서 관광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다고 중국매체들이 전했다.

 

중국 국제 여행 마트( CITM ) 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상하이시가 주관하고, 국무원 문화여유부와 중국 민항국등이 협찬하는 연례행사로, 예년에는 백 만명이 넘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뤄온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박람회였다.

 

 

주최측인 상하이시는 코로나 19 판데믹상황을 고려해 당초 개최를 유보하려 했으나, 중국의 코로나19사태가 일찌기 극복돼 내수관광이 거의 정상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해, 중국내 내수경제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라도 이와 같은 여행 박람회의 개최 필요성을 가졌을 법하다.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참가신청한 50개국들은 , 중국현지의 자국관광의 대리상을 통해 이 박람회에 자국 부스(전시관) 를 만들어 , 중국 여행사관계자들과 개인 상담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체 일정을 16일부터 18일까지로 줄였고, 게다가 16/17일 첫 이틀은 비지니스 참가증, 즉 관광전문회사들끼리의 상담만을 허용하고, 마지막 18일 에만 개인 참가자들의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