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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겨울철 코로나19악화우려에, 중국네티즌들 " 방역 철저 화이팅 당부"

 

한국의 코로나19사태가 12월 겨울철을 앞두고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국내 보도는, 중국에도 속보로 전해진다.

 

중국매체들은 한국방송과 외신보도를 인용해 ' 한국의 질병예방통제본부가 지난 21일 이 번 확산사태가 지난 1년 동안중 가장 엄중한 확산사태로 발전할 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토로했다' 는 소식을 국내에 전했다.

 

중국매체들은 11월 말로 접어드는 이 시점의 확산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12월에 접어들 경우 매일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생길지 모른다고 우려하며, 한국 상황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도 이웃 국가로서, 한국의 역병상황이 호전되기를 기원하며 한국인들의 건강을 당부하는 글을 공유하고 있다.

 

 

엄격히 방역하고 통제합시다. 한국 화이팅 !

 

 

엄준한 상황에 확실이 대비해야 해,  개인이 맘대로 하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돼.  그리고 방역과 통제를  엄격하게 !

 

 

빈틈을 놔두면 평안할 수 없어요.  작은 하나라도 다 막으면 재난을 면할 수 있어요.

 

 

(올 겨울) 평안하게 넘어가서, (설 날에 ) 아무 일없이 고향에 가서 설을 지냈으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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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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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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