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홍콩보안법 위반 신고채널 운용한지 1주일, 홍콩시민들 신고 1만건 돌파

 

홍콩경찰당국은 지난 5일부터  중국의 사회관계망 위챗과 이메일 그리고 문자를 통해 , 홍콩의 반중세력들의 홍콩보안법 위반 사례를 제보받은 다양한 채널들을 운용해왔다.

 

그리고 일 주일 뒤인 지난 12일 까지 모두 1만건이 넘는 제보와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늘, 지난 5일부터 일주일이 지난 12일까지, 홍콩보안법위반 사례가 신고된 건 수가 1만건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홍콩보안법에 따르면, 중국의 국가 분열과  국가 정권 전복음모와 시도 그리고  외국 세력과의 결탁 해 유사범죄를 행하는 사람들을 최고 무기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홍콩경찰이 개설한 홍콩보안법 위반 제보 채널은,  사실에 관한 정보의 신고는 물론,  홍콩보안법 위반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사진과 음성 그리고 동영상등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제보와 신고시스템 운용방안은 지난 6월 30일 공표된 바있다.

 

이 제도의 운영에 대한 홍콩의 여론은 양분돼 있다.

 

홍콩당국의 입장에서는 이 제도의 운영으로, 반중세력의 시위가 거리로 나와 홍콩의 관광등 경제활동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게 됐다는 입장이지만, 반중세력들은 표현의 자유등 정치적 자유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