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가 오는 12일 중국 상하이에 처음으로 진출해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매장을 오픈한다.
카카오의 중국내 첫발은 , 상하이 최고의 번화가에 내딛는다.
서울의 명동같은 난징동루의 차없는 거리에 첫 둥지를 튼다. 난징동루는 서울 명동처럼 차량이 다니지 못하는 보행자 거리이면서, 도로 폭은 명동보행자거리보다 약 3-4배가 넓다
카카오프렌즈는 서울 홍대지역에 거대한 캐릭터숍을 열고 그동안 많은 중국관광객들을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다.
즉 한국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은 이미 어느정도 카카오의 캐릭터에 익숙해 있다는 점을 감안해 , 상하이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화된 상품을 면밀하게 준비해, 오픈 기념으로 중국소비자에게 다가갈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측은 상하이점을 찾은 중국고객들은 모두 온·오프라인 통합 회원 시스템으로 묶어, 온라인을 통해 그동안 구축한 다양한 상품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판촉계획도 세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