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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도심전기시설에 8살남아 감전사영상충격, 도심시설관리철저촉구하는 네티즌 봇물

 

중국 서북부 깐수성 지우츄안시 ( 甘肃 / 酒泉) 시.

 

서북부 깐수성은 전체적으로 황량한 고원사막지대로 대체적으로 황폐하고 을씨년스럽지만,  성도인 란저우에서 서북쪽 가욕관을 앞두고 위치한 지우천 (酒泉) 시는, 과거 실크로드가 시작되고 실크로드를 건너온 서역 상인들이 처음 중국의 대도시를 마주할 정도로 번화한 도시였다.

 

현재도 툰황석굴등 세계적인 유적 관광를 하러 오는 많은 관광객들로 상주 인구만 110 만명에 달하면서 주변지역에서 인구가 몰려 나날이 커지고 있는 작지 않은 큰 도시이다.

 

중국중앙의 서부 대개발의 사업지원속에서 나날히 발전해 가는 이 도시의 도심에서, 지난 21일 참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8살된 소학교 어린이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도심의 주차시설의 출입문에서 누전된 전기로 인한 쇼크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하면서, 중국 도심의 시설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전 중국을 강타하고 있고, 어른들의 마음을 통탄케 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더우기 이 사건은, 이 소년이 숨진 사거리에 설치된 cctv에 활발하게 뛰면서 신호를 건넌 소년이 호기심에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철제 가로막이(바)를 만지다 감전쇼크를 받아 그대로 쓰러지는 전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 이 화면이 전국 네티즌에게 공개되면서,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첫 조사결과, 이 사거리에 위치한 주택전시관이 전시관에 상담하러 오는 손님 이외에 다른 차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임의적으로 도로에서 들어오는 차를 막기 위해 철제 출입통제시설을 만들었는데, 이 전기시설에 내린 비가 스며들면서, 완전하지 않은 전기장치에서 고압전기가 누전돼 지주까지 전기가 통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분노가 더 커지고 있다.

 

현재 중국전역의 관련 당국자들은 각 도심시설에 대한 일제 점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사고영상을 고스란히 본 많은 인민들이 안타까움을 표하며, 시설관리 철저를 주문하고 있는 성토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 바로 1분전에 만해도 깡쭝깡충뛰어 길을 건넌 아이가 ??  정말 마음이 아프다 "

 

" 정말 마음이 찢어진다. 저렇게 어린 아이가 참변을 당하다니, 저 아이 엄마아빠는 얼마나 비통할까.."

 

"공공장소의 안전이 저렇게 엉망이다. 문제를 일으킨 부동산은 벌금만 내고 처벌을 끝내면 절대 경각심을 줄 수 없슴. ( 구속을 하든지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주장) ! "

 

" 애 부모들이 저렇게 키울때까지 얼마나 애지중기 노심초사 키웠을 텐데... 하루아침에 소중한 아이가 사라져버렸네 ㅠㅠ "

 

" 정말 무서운 일이다... 나도 길을 건널 때 저런 지주들을 손으로 많이 만졌었는데..." 

 

" 참 안타깝다. 주차통제 지주에 전기가 흐를 줄이야 ? "

 

"이제 8살짜리가 너무 맘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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