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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중국경찰역사에 첫 경찰깃발 제정 수여. 당과 인민에 절대충성요구

 

2020년 8월 26일, 중국인민공화국의 경찰이 재 탄생한 날이다.

 

이날 중국경찰은, 중국인민경찰 (中国人民警察) 이라는 새이름을 얻었다. 앞으로 중국경찰은 공식석상이나 보도매체에서, 중국인민경찰 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질 것이다.

 

중국경찰은 이날 자신들의 새 깃발을 얻었다.  윗쪽 3분의 2는 붉은 중국홍색으로, 아랫쪽 3분의 1은 푸른색으로 된 중국인민경찰 경찰기( 中国人民警察警旗) 를 얻었다.

 

이 날 중국인민경찰에게 경찰기를 제정해 수여하는 의미는, 경찰의 책임과 사명을 상징하는 표식을 갖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신화사등 관영언론들이 보도했다.

 

또한 경찰기를 제정해 수여한 또 하나의 의미는 경찰이 혁명대오에 정식으로 편입된 것을 상징하는 동시에 정규화 전문화 직업화 건설에 매진한다는 맹세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매체들은 전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중국인민경찰은, 당과 인민이 부여한 신시대의 사명과 임무을 이행한다는 스스로의 존재이유를 확인하며, 당과 인민이 중국인민경찰을 격려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매체들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내년 2021년부터 매년 1월 10일을 중국인민경찰절 (中国人民警察节) 로 지정해 기념식을 갖기로 국무원이 결정했다.

 

중국인민해방군이 매년 8월 1일을 중국인민해방군절로 기념하는 걱 같은 예우와 영광과 지위를 경찰에게도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즉 당과 인민이 부여한 신시대 중국을 건설하는 정식적인 지위를 부여한다는 것을 상징하는 여러 조치들인 것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 날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된 경찰기 수여식에 다수의 상무위원들과 함께 참석해, 공안부장인 자오커지(赵克志) 총경감과,국가안전부장인 천원칭(陈文清) 총경감 두 사람에게 경찰기를 직접 수여했다.


 

 

 

 

수여식 이후 시진핑주석은 원고없이 진행한 장문의 연설을 통해 , 당과 인민에 대한 절대충성을 요구했다.

 

 

 

중국경찰의 총 숫자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으나, 전문웨이보들이 전해온 바를 종합하면 약 170만명 선인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지난 70대 말까지는 약 70만명 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교통의 발달로 교통경찰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인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무장경찰이라고 부르는 우징( 武警)오늘 중국인민경찰이라고 명명된 이 경찰 소속이 아니고 중국인민해방군으로 편제되어 있다.

 

치안을 어지럽히는 각종 특수범조현장에도 무장경찰이 출동하고, 지난 2010년 이른바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됐던 쟈스민혁명의 물결이 중동을 거쳐 중국에 상륙했을 때, 당시 미국대사가 베이징의 번화가인 황푸징에서 소규모로 시작했던 반 공산당 집회에 격려차원에서 나타나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는데 당시에 베이징 시내에는 적지 않은 무장경찰 즉 우칭이 배치되어 있었다.

 

무장경찰은 경찰이라고만 불리지만, 민간인을 상대하는 중국인민해방군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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