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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매체도 칭찬한 중국의 코로나백신등 중국의 바이오기술 수준 급등.

 

오늘 환구시보는, 모처럼 일본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자국의 바이오기술의 수준이 세계적이라고 은근히 자랑을 늘어놓았다.

 

환구시보는 어제 17일자 일본경제신문의 아시아평론 《日经亚洲评论》이 게재한 기사를 인용해, 중국이 바이오산업분야의 영도적인 지위를 활용해 코로나 19 백신개발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신문은 이 기사에서, ' 중국은 현재 9가지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각 단계의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 ' 벌써 이 중 5개 물질은 이미 3상 실험에 돌입했다' , ' 이는 지난 몇년동안 중국정부가 전염병예방연구를 앞장서서 주도해온 결과다' 라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일본신문의 기사에 이어, 세계적인 현황을 덧붙였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개발 실험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모두 29개인데, 이 중 9종이 중국 것이고, 또 3상 실험에 돌입한 물질은 전 세계적으로  7개에 불과한 데, 이중 5개 물질이 중국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일본의 Astamuse 연구소의 발표자료에 근거해, 신종폐렴 연구와 치료에 관해 세계특허를 얻은 물질이 중국은 106 개에 달하는 데 비해 , 미국은 61개 물질에 불과하다며, 이처럼 중국과 미국이 역전된 현상은 지난 2008년부터 새롭게 벌어지고 있는 흥미로운 현실이라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마지막으로, 시진핑 중국주석은 이미 지난 5월의 세계위생대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은 세계적인 공공재 ( 全球公共产品) 로서의 의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중국은 자국이 개발해 생산한 백신을 활용한 백신외교를 통해, 이 세계에 대한 공헌도를 한층 더 높혀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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