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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중국외교부장이 시짱자치구에 간 까닭은 ? 인도의 복수전 도발에 대비?

 

5년 만이다.

 

중국외교부의 수장이 중국서부 시짱자치구를 방문한 것이 5년만에 처음이라는 말이다.

 

중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왕이부장이 5년 만에 중국 최서부로 날아간 이유는 인도에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였다

 

인도가 중국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15일 희말라야산맥의 인도와 중국국경초소에서 양국 수비대의 충돌이후, 최근 인도의 모디총리가 인도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중국을 겨냥해 강한 군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인도의 모디총리는 이와 함께 , 최근 자국의 국경초소에 최신 경전차들을 다수 배치하는등 복수전을 벼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중국의 대응은, 왕이 외교부장을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시짱(티벳)으로 보내, 인도의 총리에게 경솔한 행동을 자제하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인민일보는 어제 14일 왕이 외교부장이 시짱을 방문해, 시짱자치구의 당부서기와  시짱자치구 부주석들과 회의를 갖고, 중국공산당의 부국강병책에 대한 심화학습회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외국과의 외교를 담당하는 외교부장이 외국을 방문한 것도 아니고 자국의 성정부를 방문하는 것을 매우 이례적이다.

 

인도의 모디총리가 중국을 겨냥해 험악한 부국강병책을 밝히는 마당에 인도를 직접 방문하기에는 여건등 여러가지기 불편하고 , 인도와 직접 회담을 제안하는 것도 모양이 나오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인민일보은, 왕이 부장이 시짱자치구 간부들과 가진 심화학습회와는 별도로, 당위원회 우잉지에( 吴英杰)서기와 당위원회 부서기를 겸하는 치자라( 齐扎拉) 자치구 주석 ( 성장급) 와 특별좌담회를 가진자리에서는 , 신시대를 맞는 시짱자치구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시짱자치구가 직면하고 있는 신시대라는 것은, 국경을 맞댄 인도와의 국경수비를 둘러싼 잠재적 달등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악화될지 한치앞을 내다보기가 어려운 상황을 다른말로 표현한 것이다.

 

지난 6월 15일 , 시짱자치구와 인도의 국경지대인 희말라야산맥의 갈완계곡 (GALWAN VALLEY) 의 해발 약 4,500 미터에 위치한 국경선에서 중국과 인도수비대 충돌했다.

 

인도는 자국군인 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는데, 중국측 사상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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