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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003호 항모 최종3단계 선체조립 돌입, 4번째 항모도 건조 개시

 

중국과 홍콩에서, 중국의 003호 핵 항공모함의 선체가 대부분 조립된 사진들과 함께 내년 중 진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리고 이 세번째 핵항공모함의 이름은 저쟝성의 이름을 따서 저쟝함 ( 浙江舰)으로 명명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또 한편 중국의 4번째 항모인 004호의 건조시작을 알리는 용골 ( 龙骨 : 선체골격 ) 이 003호 항모를 최종 조립중인 상하이 쟝난조선소의 다른 도크에 세워졌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등 중국매체와 웨이보들이 보도했다.

 

특히 중국의 유명한 군사전문웨이보인 왕이왕( 网易) 와 짠마탕( 战马堂 ) 등은, 이처럼 비교적 빠른 속도로 항모건설이 진행되면, 2035년까지는 중국해군이 6대의 항공모함으로 운용하는 6개의 항모전단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이왕의 제일군사( 第一军社)는, 상하이 쟝난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중국 003호 항모가 선체조립의 최종3단계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는 홍콩사우스차이이나 모닝포스트등이 게재한 2단계 조립 사진보다 더 진일보된 소식이다.

 

 

 

또 왕이왕은, 중국 003 항모가, 함재기의 이륙추력을 보조할 전자사출기의 모형 사진도 공개했다.

 

전자사출기는 증기식사출기에 비해, 기술의 난이도는 높지만, 사출력도 높고 재 사출에 필요한 시간사이클도 짧아, 동일시간내에 더 많은 함재기를 이륙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항모 활주로 아래에, 증기식사출시스템처럼 고열의 스팀을 만드는 보일러와 고압증기탱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간효율이 높아, 활주로갑판아래 공간에 더 많은 함재기를 실을 수 있는 잇점도 크다.

 

결정적인 잇점은, 자기부양열차처럼 전자부양력을 얻는 원리와 시스템이 증기식사출방식보다 훨씬 간단하고 고장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중국의 군사전문 웨이보들은 지난 6월부터 003호 중국항모가 전자사출시스템을 창착할 것이라고 일찌감치 보도했는데 ( 본보 6월21일, 中 3번째 항모, 평갑판에 전자사출(电磁弹射)이륙장비 장착 ② ) 이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등 매체들도 7월부터는 이를 확인보도하기 시작했다.

 

중국매체들은, 2015년 2월 건조를 시작한 003호 항모는, 당초 평갑판에 증기식 사출시스템을 장착하는 것으로 설계했으나, 해군의 마웨이밍 소장 (马伟明 少将) 이 예상보다 일찍 전자사출기를 완성시킴으로써 설계가 변경됐고, 군사전문가 장꿔량 ( 梁国良) 도 이 003호가 내년에 진수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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