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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5월의 대륙중국 학교개학등, 정상화속의 긴장국면의 순간들

남쪽 중국 홍콩은 해수욕장 정상개장, 북쪽내륙은 살얼음판, 5월맞은 중국대륙의 각양각색 코로나장면들

 

 

지난달 우한시와 후베이성은 외부와의 봉쇄해제조치 이후, 각급학교가 개학하고 정상출근과 정상조업이 이루졌다.

 

이런 가운데서도 6일 후베이성 우한의 한 중학교는,  수업중인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것도 안심이 안돼는지,  각 학생들이 책상위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해, 서로의 호흡이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한 상태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지난 1월에 학교가 문을 닫은 후, 약 넉 달만에 베이징 시의 한 중학생이 마스크를 쓴 채 등교하는 모습 뒤로, 현수막에 써진 구호가 눈길을 끈다.

 

< 당황하지 말자. 과학을 믿자.> 는 뜻이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는 초기 방역단계에서 중국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철저히 도시 전역을 봉쇄해 외부지역으로부터의 유입을 철저히 막아, 주변 경제권의 무려 4천만명에 달하는 도시의 건강을 잘 유지했었다.

 

특히 상하이의 방역성과는 우한의 코로나상황과 중국매체에 의해 자주 비교된 바 있었다.

 

그 때문인지 중국중앙은,  후베이성 당서기를 문책 파면하고 그 자리에 잉융(應用) 전 상하이 시장을 임명해 지난 4월에 후베이성의 전 시.현을 코로나 저위험 지역인  녹색지역으로 안정화시킨 바 있다.

 

 

상하이의 소학교(초등학교) 도 문을 다시 열었다.  모두 마스크를 쓴 상하이 시의  소학교학생들이 빨간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등교하는 모습이다. 중국에서는 소학교 3학년에 올라갈 때, 모두가 의무적으로 중국소년선봉대(中国少年先锋队 , 중국공산당의 소년교육기관의 이름) 에 가입한다.  

 

그렇다고 중국공산당 강령을 가르치거나 무슨 사상교육을 하는 것은 아니고, 중국공산당의 예비당원이라는 정도의 의미를 가질 뿐이다.  이 빨간 스카프의 이름은 홍링진(红领巾)으로,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반면 중국 남쪽의 홍콩은, 지난 2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자, 홍콩의 시민들이 3일 해변에서 휴일을 즐기고 있다.
 

 

박청로기자 parkchungro@haidongzhoum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