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0년 중국여성 창업분야 TOP 10 업종

미래의 하드코어 업종으로 진입하는 중국여성 신규창업자 증가추세

1위 : 기업서비스

2위 : 의료 건강

3위 : 인공지능

4위 : 소비 업종

5위 : 영화·가요·무용 등 오락 관련

6위 : 교육 관련

7위 : 빅데이터

8위 : 금융

9위 : 제조업

10위 : 블록 체인

 

 중국의 대표적 여성 창업자 300명자료를 분석한 '중국 여성 창업자 조사 연구(2020년)' 보고서가 완성돼, 취직보다 창업을 우선시하는 중국의 젊은 여성들에게 필독서가 되고 있다.

 

 

중국 기업방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여성 창업자들은 대부분, 급격한 기술 혁신과 빅데이타 정보분석능력이 요구되는 업종으로 신규 진출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여성 창업자들의 2020년 진출 분야에서 1위는 기업서비스업종이 19.1%로 가장 높았다.

 

기업서비스 분야는,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는 신기술의 생태계에  스스로를 변화시키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기업들에게 , 미래 신기술의 방향과 신기술의 채택과 운용등을 자문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기업환경의 민감한 변화 감지력이 뛰어난 여성들이 신규로 진입해 성공율을 높히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 다음 두번째로 높았던 창업분야는, 의료과학과 건강케어 관련업종으로 16.3%에 달했다 

 

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도 여성 창업자가 대거 몰리는 업종으로 그 비율이 해마다 놓아지고 있다.

 

이는 여성 창업자들이 갈수록 하드코어업종, 즉 미래유망업종의 중심으로 들어가 남성창업자들과 정면대결을 마다하지 않는 비율이 이미 높아졌다는 얘기다.

 

한편, 중후이쥐안(鐘慧娟) 회장은 여성창업이 흔하지 않던 지난 1990년대에 창업해 자수성가한 여성 경영인으로 유명하다. 

 

 

중 회장은 올해, 중국 최고의 기업연구소인 후룬 연구원이 선정한 전 세계 최고의 자수성가형 여성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 회장의 자산규모는  1060억 위안(약 18조 2320억원)이다.

 

중회장이 선택한 분야도 의료 건강 업종이다.  중후이쥐안 회장이 경영하는 한삼제약(翰森制藥)은 1995년 설립되어 항암제, 당뇨병, 혈액암 제제를 제조하는 제약사로 성장했다.

 

 

제약사 부부 경영인으로 널리 알려진 항서의약(恒瑞醫藥)의 쑨퍄오양(孫飄揚) 회장, 한삼제약(翰森制藥)을 이끄는 중후이쥐안(鐘慧娟)회장 부부의 자산 규모는 2020억 위안(약 34조 7440억원) 규모로, 전체 중국 부호 순위 3위에 해당한다.


사회

더보기
중국 '전문 학사' 제도 상용화되나
중국에서 ‘전문학사’ 양성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정저우철도직업기술대학이 2025년 단독 시험 모집 요강에서 여러 전공에서 학사 졸업생을 모집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전문 직업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학사→전문학사(본승전)’ 현상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실, 직업대학이 학사 출신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광둥 영남직업기술대학은 최근 2년간 기술 자격증을 다시 취득하려는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모집했고, 누적 인원이 150명을 넘었다. 산둥 칭다오 기술사양성학원은 2009년부터 ‘대학생 기능사반’을 개설해 지금까지 10여 기를 운영했으며, 이들 중에는 산둥대, 베이징과학기술대 등 ‘985’, ‘211’ 대학 출신 학사 졸업생도 있었다. 단지 고등직업학교가 단독 모집에서 학사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학사생들이 다시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재진학’을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 몇 년간 직업학사 교육이 점차 자리 잡으면서, 일부 고득점 수험생들이 명문대를 포기하고 직업학사대학을 택하기도 했으며, 이는 사회 전반의 직업교육에 대한 편견을 지속적으로 뒤집고 있는 흐름이었다. 이러한 현상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