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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알고도 법을 어기는 인간쓰레기!!

유명 변호사의 수양딸 성폭행 사건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

 

 

 지난 9일 광저우 언론매체 남풍창(南風窓) 보도에 따르면 18세인 수양딸은 2016년부터 4년 동안 양아버지인 유명 변호사 바오위밍(鮑毓明)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  바오위밍은 수양딸에게 아동 포르노물을 강제로 시청하게 했으며, 수시로 외출도 제한했다고 한다.

 

 결국 수양딸은 지난해 4월9일 옌타이시 공안에 바오위밍을 성폭행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바오위밍은 수양딸을 사랑했고 잘 대해줬는데 은혜를 오히려 원수로 갚는다고 했다. 공안은 바오위밍 행위가 범죄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실이 뒤늦게 지방매체 보도로 알려지면서 판빙빙, 장쯔이 등 여배우들이 나섰다. 판빙빙은 웨이보에 성명을 내고 “악마를 엄벌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아이에게 깨끗한 세상을 돌려주자”고 주장했다. 

 

장쯔이도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왜 되풀이되는지 아는가? 매번 폭로됐다가 자취를 감추는 것은 엄벌은 없고 보호막만 있기 때문이다”며 비난했다.

 

결국 옌타이시 공안국은 원점에서 전면 재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수양딸 성폭행 사건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이 여자아이는 정말 용감했구나!! 악마가 받아야 할 벌을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어!!

 

너무 무서워, 누가 아이의 보호막일까. 우리가 이 세상에 절망하도록 만들지 마.

 

법을 알고도 법을 어기는 인간쓰레기!!

 

그에게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마라! 이제 시선을 돌려 어린아이의 어머니를 먹칠하기 시작했네.

 

역겨워! 이런 사람은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해!

 

너무 화나, 아무리 그가 변명을 하더라도, 저런 인간과 이렇게 작은 여자아이가 관계를 맺게 한 것이 바로 나쁜 사람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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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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