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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안정화된 현 상황을 공고히 할 것

베이징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제 76차 기자 회견에서 밝혀

 

 

9일 베이징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제 76차 기자 회견을 열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 수립과 관련하여, 시 정부 부국장 인 Chen Bei는 베이징에 출입하는 인원의 14 일 격리 정책이 유동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Chen Bei는 "현재 베이징은 사람들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특정 시간 내에 인원의 이동 밀도를 감소시키며, 사람들의 무질서한 움직임의 위험을 줄여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의미에서 "베이징이 14일 동안 베이징에 출입하는 사람들을 자가격리 조치는 의학적 관찰을 위한 조치 일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이동성을 줄이기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수도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 결과를 안정화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Chen Bei는 "전염병의 전반적인 상황 변화에 대응하여 베이징은 출입인원과 의학 관찰 등을 유동적으로 조정하여, 어렵게 안정화된 현 상황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정확한 예방 및 통제에는 다른 산업, 다른 지역, 다른 기업 및 다른 사람들의 특성에 따른 전략을 달리하고 전문 기술 도입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이 지난 8일 봉쇄 해제되면서, 우한 주민들의 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베이징시가 우한 주민의 하루 복귀 인원을 1천명으로 제한했다.

  베이징시는 베이징으로 복귀를 원하는 우한 주민은 7일 내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며, 건강관리 앱에 사전 신청 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통지했다.

 

 우한 봉쇄해제 첫날 우한에서 베이징으로 복귀한 인원수는 866명이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현재 우한에 체류 중인 베이징 거주 인원은 40만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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