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내년 베이징 의보진료비, 최고 4000위안까지 오른다

2019년보다 1000위안 올라…사기보험 엄단도

 내년 베이징 의료보험 진료 청구선이 올해보다 1000위안 오른 4000위안으로 조정된다. 이에따라 의료 보험 가입자들이 의료보험 약품 목록 조정의 혜택을 확실히 볼 전망이다.

 

 베이징 의보국은 도시와 농촌 주민 의료보험 진료 청구 최고선이 2020년부터 연간 3000위안에서 4000위안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2일 발표했다.

 

 베이징 의보국에 따르면 이번 진료 청구 최고선 조정으로 2020년 도시와 농촌 주민의 개인 납부 요금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의보와 위생건강관리 부문은 의료기구의 의료행위를 연동하고 불합리한 의료비 지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며,사기보험을 엄하게 단속하고 보험 가입자의 이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베이징 의보국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도시와 농촌 주민 의료 보험 가입 과정에서 보험 최고선은 보험 가입자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어 왔다.  특히 최근 베이징의 의보약품 목록이 조정되어 227개 상규 약품이 베이징 의료 보험 청구 가능 약품으로 추가했다.

 

 의료 보험 가입자들이 의료 보험 약품 목록 조정의 혜택을 확실히 받을 수 있도록 중국 베이징 의보국은 소폭 조정, 정산, 추적 연구, 비용 증가가 통제 가능하도록 조처했다.  또한 도시와 농촌 주민 의료 보험 청구 최고선을 3000위안부터 4000위안으로 조정하였다.

 


사회

더보기
中과학자들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 DNA 복제 메커니즘 최초 규명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정복의 길이 조금 더 넓어졌다. 중국의과학원과 중국과학원 소속 과학자들이 엠폭스 바이러스의 DNA 복제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최근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가오푸(Gao Fu)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엠폭스 바이러스 DNA 중합효소의 전체 구조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그래핀 그리드로 만든 전자저온 현미경을 이용해 엠폭스 바이러스 폴리머라제 전체 효소 복합체의 복제 구조를 고해상도 3차원 구조로 분석해 최초로 엠폭스 바이러스 DNA 복제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복제 작업 메커니즘이 밝혀진 이상 이제, 그 메커니즘을 차단하거나 억제하는 방법을 찾아내면 엠폭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인간에게 어떤 경로를 통해 전이되고 어떻게 복제되는지에 대한 규명이 바로 엠폭스 바이러스의 면역제재 개발의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성과는 엠폭스 항바이러스제 연구 및 개발에 핵심적인 구조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국제적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엠폭스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의 풍토병이었다가 2

문화

더보기
상하이박물관, 중국 고대 슈(蜀)문명 유물 전시회 5월 20일까지 개최
누가 이 아름다운 황금 가면을 썼을까? 여성일까? 남성일까? 화려한 황금 문화로 세계를 놀래킨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한국에는 이미 삼성퇴(싼싱두이) 유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상하이박물관이 '중국의 별: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전(星耀中国: 三星堆·金沙古蜀文明展)'을 5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싼싱두이(三星堆)는 쓰촨성 광한(广汉)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청동기 유적으로 황허문명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의 발자취로 잘 알려져 있다. 1929년 최초 발견한 이후 총 8개의 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일부만 발굴이 진행됐으며 청동기, 황금 가면 등 1만3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진샤(金沙)는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 외곽에서 발굴된 유적으로 BC 12세기부터 7세기까지 양쯔강 상류 일대에서 번성했던 고대 슈(蜀) 문명의 중심지이다. 상하이박물관 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문화 유물 및 고고학 전시회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회로 상하이박물관과 쓰촨성 문화유물 및 고고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한시에 있는 싼싱두이박물관과 청두에 있는 진샤유적지박물관이 소장한 총 363점의 유물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