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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GDP 산정 방식으로는 중국 경제를 저평가할 수밖에 없다."

환구시보, 25일자 평론

"현 숫자경제가 문제다. 지금과 같은 GDP 산정 방식으로는 중국 경제가 심각하게 저평가될 수밖에 없다."

 

 25일 환구시보가  '숫자경제  문제로 말미암아 중국 경제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사설을 통해 현 GDP 산정 방식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요약하면, 온라인 경제에 대한 GDP 산정이 이뤄지지 않아 현재 빠르게 온라인화 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많은 부분이 GDP에서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예로 철강산업을 들고 있다. "철강산업이 줄어들고 있지만 그 빈 자리를 온라인 산업이 채우고 있는데, 그 부분은 현 GDP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사설은 지적했다.

환구시보 주장은 사실 일리가 있다. 실제 많은 경제학자들이 현 GDP 구성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실이라면 중국의 이웃국으로서 정말 무서운 일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중국은 실제 더 커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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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