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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货水盆05]


       小说以货水盆的哀嚎为开头。货水盆为何在深夜里嚎啕大哭?其实,就是因为“贫困”。货水盆夫妇除了身上的单衣和一个小锅之外,基本上“一无所有”:没有衣服可以穿,没有被子可以盖,没有碗可以盛饭,连一个像样的勺子也没有,所以,吃饭时就用主人家饭后还没洗的碗和勺子,喝水时就用主人家小孩不要的空奶粉桶喝。


       货水盆一家虽然极其贫穷,但因为从小得到父母的疼爱,货水盆懂得怎样爱自己的孩子,货水盆的夫人也是如此。因为太爱,货水盆夫妇只能做出痛苦的决定:把大女儿送给别人养。


       货水盆夫妇的大女儿身材肥胖,脸色暗淡,前额像她妈妈,比较窄,脸颊则像她爸爸,松松垮垮。她的性格非常倔强,从来都不听话,也非常凶,每次她犯错,货水盆的夫人教训她时,她都会顶撞,有时甚至破口大骂。

 

       有一天,邻居米店家的老妈向货水盆的夫人提议把大女儿送给富裕人家养育。货水盆的夫人听后暴跳如雷,说他们绝对不会把女儿送给别人的。“自己生的小孩,我自己带着,能喂饱就喂饱,不能喂饱就不喂饱,怎么能给别人呢?”货水盆的夫人觉得这个主意太不可理喻了,但其实内心深处并没有完全否认这个可能性。“有个富裕人家想要抱养一个女孩,这是一个非常好的机会。他们会好好养育孩子,直到孩子嫁给一个好人家为止……知道你想要带着所有的孩子生活,可是这样很有可能你们全家人最后都饿死,冬天快来了呢……”米店家老妈的话并不是没有道理的,随着孩子们渐渐长大,货水盆家每日的粮食需求量就越来越高,但家里情况实在太糟糕了,况且,夫人的肚子里还有新的生命正在长大,也就是说,货水盆家很快会就会“添丁”。

 

 


笔者 金新星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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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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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