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IMF “미중 무역전쟁 지속하면 내년 세계 GDP 0.8% 하락”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 IMF(국제통화기금)은 미중 무역협상이 합의 안 되면 내년 세계 GDP가 0.8%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6일 종합언론에 따르면 게타 고피나트(Gita Gopinath) IMF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높아지고 관련국들이 높은 대가를 치르는 정책적 오류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피나트는 일부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IMF가 2019년과 2020년의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을 2019년 7월에 다시 3.2%와 3.5%로 하향 조정한 것은 세계 경제가 취약한 시기에서 어려운 시기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고피나트는 더 나아가 그 중 가장 큰 위험 중 하나가 무역마찰이며 이는 엄청난 불확실성을 야기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미 부과된 관세와 시행 발표되는 관세는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2020년에는 전 세계 GDP가 0.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래서 중요한 것은 대화 협상을 통해 무역마찰을 해결하고, 긴장을 완화하고, 부과된 관세를 철회하고, 합리적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9월1일부터 1250억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인상했고, 중국은 미국산 원유에 5%의 관세를 부과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