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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 2019년 도시와 농촌 기초생활보장 기준 10.6%∙11.9% 인상

 허난(河南)성 민정청은 재정청, 빈곤지원청과 공동으로 2019년 허난성 도농 기초생활보장기준, 재정보조금 수준 및 극빈자 구조 부양 기준 인상을 골자로 하는 ‘2019년 기초생활보장기준, 재정 보조금 수준 및 극빈자 부양 기준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2019년 허난성 도농 기초생활보장 기준은 2018년 도시 매월 470위안 미만과 농촌 매년 3450위안 미만에서 10.6%와 11.9% 인상됐다. 도농 기초생활보장 보조금은 2018년의 도시 매월 262위안 미만과 농촌 매월 154위안 미만에서 4.6%와 7.8% 인상됐다.

 

 허난성은 2019년 극빈층 구조 보조자금 73억 위안을 하달했다. 시∙현은 최저생활보장자와 극빈자의 구조 부양, 임시 구조, 유랑자∙거지 구조, 고아 기초생활 보장 등 지출에 자금을 사용해 극빈층이 명절을 잘 보내도록 할 것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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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 학사' 제도 상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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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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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