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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1군 정식 승격 공식 발표…등번호 16번

@뉴스원

 

이강인(18)이 발렌시아 1군에 정식으로 등록됐다. 발렌시아는 31(한국시간) "이강인을 1군에 등록했다. 등번호는 16"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 2011년 발렌시아에 입단했으며 2017년 말부터 발렌시아B(3부리그)와 후베닐A를 오갔다. 2018-19시즌에는 마침내 1군 생활을 하고 있다. 공식 데뷔전은 지난해 1030일 열린 에브로와의 국왕컵 32강 원정 1차전. 당시 이강인은 만 17253일로 출전, 발렌시아 역사상 8번째로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연소 기록이다. 이후 이강인은 국왕컵 32강과 16, 8강전에 모두 출전했다. 새해 들어서는 레알 바야돌리드, 비야레알과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후반 늦게 교체출전해 정규시즌도 경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U

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벤치를 지키며 출전이 무산됐지만 1군 멤버로 확실히 자리를 잡고 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코페'"발렌시아가 이강인와 1군 계약을 맺고 바이아웃은 2000만유로(256억원)에서 8000만유로(1023억원)로 올릴 것"이라 전했다. 아직 주전으로 확고한 입지를 굳힌 것은 아니지만, 최근 늘어가는 출전 시간만큼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스페인에서의 미래도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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