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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그림책 축제


@한국관광공사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하는 강원 삼척시가 ‘2019 삼척 그림책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문화관광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품격 있는 교육도시의 위상을 만들기 위해 열린다.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가 주목하는 그림책의 거장인 프랑스 작가 뱅자맹 쇼와의 만남이 열려 그림책의 매력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한다.

26일에는 유명 작가 10명과 어린이 독자가 직접 만나 주제도서로 체험하는 그림책 작가의 방을 비롯해 뱅자맹 쇼 초청 특별전·불 그림책 우호전’, 팝업북 놀이터, 과자집 만들기 대회 등 색다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2019.01.25.()~2019.01.27.()

강원도 삼척시 동해대로 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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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