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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관련 분야의 대표 행사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가 펼쳐진다. 일러스트 분야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매년 7월에만 개최되었다가,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7월과 12월 매년 2회 개최로 바뀌었다. 연 관람객이 9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아트, 콘텐츠 분야의 핵심 전시회로 꼽힌다. 상반기 페어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의 전체적인 흐름과 트렌드를 보여주는 내용을 위주로 진행되며, 하반기 페어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의 분야의 확장성과 디테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준다. 12월 페어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로 개최된다.

이번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는 작가와 관람객 모두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LOVE LETTER’를 주제로 정했다. 주제관에서는 작가의 작품과 팬들이 남긴 러브레터로 새로운 형태의 전시 공간을 연출한다. 관람객이 작품과 러브레터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와 패션 디자이너의 협업 작품 전시,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문구 마켓, 서울그리팅가드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페어에서는 약 500여명의 인기작가와 신진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컬러의 새로운 작품 전시와 아트상품들을 선보이게 되며, 특별전, 기획전, 공모전, 워크샵 등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의 확장된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8.12.28.()~2018.12.31.()

코엑스 B

http://seoulillustrationfairw.co.kr/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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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 학사' 제도 상용화되나
중국에서 ‘전문학사’ 양성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정저우철도직업기술대학이 2025년 단독 시험 모집 요강에서 여러 전공에서 학사 졸업생을 모집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전문 직업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학사→전문학사(본승전)’ 현상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실, 직업대학이 학사 출신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광둥 영남직업기술대학은 최근 2년간 기술 자격증을 다시 취득하려는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모집했고, 누적 인원이 150명을 넘었다. 산둥 칭다오 기술사양성학원은 2009년부터 ‘대학생 기능사반’을 개설해 지금까지 10여 기를 운영했으며, 이들 중에는 산둥대, 베이징과학기술대 등 ‘985’, ‘211’ 대학 출신 학사 졸업생도 있었다. 단지 고등직업학교가 단독 모집에서 학사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학사생들이 다시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재진학’을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 몇 년간 직업학사 교육이 점차 자리 잡으면서, 일부 고득점 수험생들이 명문대를 포기하고 직업학사대학을 택하기도 했으며, 이는 사회 전반의 직업교육에 대한 편견을 지속적으로 뒤집고 있는 흐름이었다. 이러한 현상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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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