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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서 총격 사건으로 1명 사망…경찰, 현상수배

 

 

중국 광둥(廣東) 성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상수배에 나섰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5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현상 수배된 살인 사건 혐의자는 광둥 성 둥화 지역에 거주하는 양리추(44), 전날 총기로 1명을 살해한 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양리추에게 10만 위안(16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살인 사건에 쓰인 총기의 종류나, 양리추가 여전히 총기를 보유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총기 소유가 엄격하게 금지된 중국에서 총격으로 인한 사망 사건은 매우 드문 일이다. 중국 내 총기 수량은 100명당 3.58정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6년에는 중국 남부의 한 마을에서 부동산 관련 분쟁으로 인해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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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