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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동네책축제 ‘마포愛書(애서) 평화로 물들다’ 2018

@한국관광공사

 

2011년부터 시작된 마포동네책축제는 마포구 도서관과 문화단체가 중심이 되어 책을 매개로 문화 교감이 있는 동네를 만들고, 지역 주민과 참여기관 모두 즐겁게 어울리고자 마련한 책축제 한마당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마포愛書, 평화로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북평화와 세계평화를 포함한 다양한 평화를 다룬 책들을 흥미로운 테마로 구성하여 제공한다. 평화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듣고, 나누고, 글로 적어보며, 남북교류 시대를 맞아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18.10.27()

02-3153-5843

@마포중앙도서관(옛 마포구청)

https://mplib.mapo.go.kr/m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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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